|
운임동향 : 해상운임 일부지역 상승, 항공운임 보합세 |
<해상항로> 중남미, 지중해향 운임상승
북미항로 주요 취항선사들은 지난 6월 15일로 계획했던 GRI(General Rate Increase)를 오는 7월 1일로 연기했습니다. 미국 서부지역의 항만파업을 우려해 많은 기업들이 선적을 미리 진행했고 일부 대기업의 경우 도착지를 캐나다 벤쿠버 등 인근 항구로 변경했습니다. 이에 따라 40ft 컨테이너 기준 시애틀, LA 등 북미 서안 지역 운임은 지난달 대비 200달러 하락한 2,000달러 수준을 기록했고 북미 동안지역은 3,700달러를 기록해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유럽항로의 경우 전반적으로 지난달 대비 큰 변동이 없었으나 지중해향 운임은 선복량이 부족해 전월대비 운임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앤트워프, 로테르담 등 북유럽 지역의 운임은 20ft 컨테이너 기준 100달러 하락한 1,600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스탄불, 라스페치아 등의 지중해지역은 전월대비 100~200달러 인상된 2,000~2,100달러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취항선사들이 오는 7월 1일 20ft 컨테이너 기준 250~1,000달러의 GRI를 예정하고 있으나 휴가시즌 등의 영향으로 인해 모두 반영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동항로는 여전히 선복량에 비교적 여유가 없는 상황이나 운임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20ft 컨테이너 기준 두바이, 바레인 포트 운임은 전월과 동일한 각각 900달러, 1,000달러가 적용됐고 제다 포트도 1,500달러를 기록해 전월과 동일합니다. 중남미항로의 경우 주요 취항선사들이 운임회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 20ft 기준 600달러, 40ft 기준 1,200달러의 GRI를 시도했지만 동안지역을 제외하고는 전부 반영되지는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20ft 컨테이너 기준 발파라이소, 만잘리노 등 서안지역은 전월과 동일한 2,400달러를 기록했고 칼데라 등 중미지역은 400달러 인상된 2,800달러를 수준을 보였습니다. 다만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토스, 몬테비데오 포트 등 동안지역 운임은 전월대비 600달러 인상돼 1,70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아시아항로의 경우 전반적으로 물동량, 운임 모두 전월대비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20ft 기준 호치민(400달러), 자카르타(500달러), 첸나이(800달러)는 지난달과 동일한 운임을 기록했고 나바샤바(1,000달러)는 지난달 대비 100달러 상승했습니다. 필리핀 마닐라 항구의 터미널 적체현상이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어 선적 전 사전확인이 필요합니다. 중국, 일본 항로는 전월과 동일한 운임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 |
<항공항로> 전 항로 보합세
싱가포르 항공유 현물 시장가가 전월과 동일하여 6/16 부터 7/15 까지 적용되는 항공유류할증료는 변동이 없습니다. 이에 따라 장거리할증료는 980원/kg, 중거리할증료는 920원/kg, 단거리할증료는 870원/kg이 적용됩니다. 전 항로 모두 전월대비 큰 변동이 없어 지난달과 동일한 운임수준을 유지했습니다. 1ton 기준 샌프란시스코(2,600원/kg)는 전월대비 운임이 소폭 하락했으며 비엔나(2,700원/kg)는 전월과 동일한 운임을 기록했습니다. 베이징(900원/kg), 도쿄(900원/kg)는 운임변동이 없었습니다.
* 보다 자세한 운임정보는 한국화주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주요 항로 해임운임 동향> |
(단위: $, All-in rate) |
운송구간 |
20Ft |
40Ft |
4월 |
|
5월 |
|
6월 |
|
4월 |
|
5월 |
|
6월 |
|
Busan → L. A |
1,680 |
 |
1,750 |
 |
1,600 |
 |
2,100 |
 |
2,200 |
 |
2,000 |
 |
Busan → Antwerp |
1,500 |
 |
1,700 |
 |
1,600 |
 |
3,000 |
 |
3,200 |
 |
3,200 |
 |
Busan → Dubai |
800 |
 |
900 |
 |
900 |
 |
1,400 |
 |
1,500 |
 |
1,500 |
 |
Busan → Santos |
1,600 |
 |
1,100 |
 |
1,700 |
 |
3,000 |
 |
1,900 |
 |
3,200 |
 |
Busan → Ho Chi Minh |
450 |
 |
400 |
 |
400 |
 |
750 |
 |
750 |
 |
750 |
 |
|
* 상기 운임은 한국화주협의회에서 RADIS 협력업체를 통해 조사한 시장운임입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