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보고서

무역동향
2019년 3/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EB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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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유서경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

2019.06.27 552

목차
[요약]
I. 2019년 3/4분기 수출경기 전망
II. 항목별 EBSI
III. 품목별 EBSI

수출 경기, 3분기에도 부진한 흐름 이어져

- 3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 99.5, 수출경기 회복 품목 수는 확대-

 

 

3분기에도 수출 경기는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는데 그쳐 수출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반도체의 수출 급락세가 다소 완화되고 석유제품자동차선박 등 일부 품목의 수출 호조세가 확대되는 등 우리 기업들의 수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철강 및 비철금속 제품, 플라스틱 및 고무제품, 기계류, 화학공업 등의 수출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와 중국 경제 성장 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 등이 주요한 이유로 보인다. 다만 우리 수출의 20.9%(2018년 기준, MTI 831)를 차지하는 반도체는 4분기 만에 지수가 100 수준으로 회복하여 3/4분기에는 지난 분기보다 더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선박은 2017년 수주물량의 인도가 이어지면서 3분기에도 수출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며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또한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신차 판매 호조로 3분기에도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

 

항목별로는 수입규제·통상마찰’(79.2), ‘자금사정’(91.8) 등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규제와 통상마찰의 경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바이어들이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극적으로 주문하는 시장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수출상담’(107.2), ‘수출계약’(105.1), ‘설비 가동률’(102.1) 등은 2분기보다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수출기업들은 3분기 주요 수출 애로 요인으로 원재료 가격 상승’(15.4%), ‘바이어의 가격인하 요구’(15.0%), ‘수출대상국의 경기부진’(12.2%)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