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1 468
코로나19로 베트남 철강 수요 단기간 급증
□ 베트남 건설용 철강 가격, 2020년 하반기에 급상승
o 베트남철강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4월 베트남의 건설용 철강 가격은 톤당 434.77 달러로 3년 만에 최저치를 달성함
- 그러나 2분기에 건설용 철강 가격이 급격히 상승해 2020년 말에는 톤당 606.26 달러를 기록함
- 베트남의 건설용 철강 가격은 전년 대비 25%, 4월 대비 36% 상승함
- 베트남 정부의 공공 건설 사업 지출 증가 및 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 무역업자들의 재고품 비축이 원인임
□ 세계 주요 철강 생산국들의 철강 생산량 부진이 원인
o 세계철강협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세계 주요 철강 생산국들인 EU, 미국, 인도, 일본, 대한민국의 생산량이 감소해 베트남산
철강 수요가 증가했다고 밝힘
- 2021년에는 베트남의 내수가 8% 증가해 베트남 철강 가격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됨
- 이후 세계 철강업체들이 철강 공급량을 회복하며 철강 가격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임
o 전문가들은 베트남의 2021년 철강 수출이 한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함
- 2020년에 2.4% 감소했던 세계 철강 수요는 2021년에 4.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또한 중국을 제외한 신흥 철강 수입 시장의 철강 수요는 9.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출처:
https://e.vnexpress.net/news/business/industries/steel-prices-could-peak-in-2021-report-422079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