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1 655
사우디, 탄소배출 제로 도시 건설 계획 발표
□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메가 신도시 개발 계획인 '네옴'(NEOM)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00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탄소 제로 신도시 ‘더라인’ 건설 계획 발표
□ 네옴은 무함마드 왕세자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초대형 주거·사업용 신도시 건설사업으로, 홍해와 인접한 사우디 북서부 사막과 산악지대에 서울의 44배 넓이(2만6천500㎢)로 조성되며 5천억달러가 투자될 예정
□ ‘더 라인’이라는 이름의 신도시는 자동차와 도로가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초연결 미래 공동체 망을 갖추게 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2030년까지 1천억 달러(약 110조원)에서 2천억 달러 정도가 투자될 계획
□ 정부 네옴 예산과 국영 공공투자펀드(PIF), 외국 투자 유치 등으로 사업비를 조달할 계획이며, 더 라인 건설을 통해 2030년까지 38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480억달러의 국내총생산(GDP)을 늘리게 될 것으로 기대
출처: Reuters/데일리굿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