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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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94
□ 인도가 의장국으로 주최한 G20 정상회의가 9월 9일~10일 양일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Bharat Mandapam)에서 개최되었음
ㅇ 하나의 지구(세션 1), 하나의 가족(세션 2), 하나의 미래(세션 3)라는
주제로 열림
- 식량안보, 기후변화, 에너지, 보건, 디지털 전환 등의 이슈가 정상 간 오갔으며, 여러 양자 회담도 함께 열림
[G20 참가국] o G20 회원국 - 남아프리카공화국, 독일, 러시아, 멕시코, 미국,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아르헨티나, 영국, 유럽연합, 이탈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캐나다, 튀르키예, 프랑스, 한국, 호주 o 초청 국가 - 나이지리아, 네덜란드, 모리셔스, 방글라데시, 스페인, 싱가포르, 아랍에미레이트, 아프리카연합, 오만, 이집트 |
□ 세션별 주요안건
ㅇ (첫 번째 세션) 세계 경제, 식량안보, 기후와 에너지, 환경 등의 이슈에 대해 논의하였고, 러-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평화와 안정을 기원하는 공동성명도 채택되었음
- 尹 대통령은 녹색기후기금(GCF)에 3억 달러 공여 및 글로벌 그린
해운항로 구축 등의 계획을 언급하며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을 촉구함
2050년까지 탄소 순 배출제로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개발도상국에 약 6조 원을 투자해야 한다고 함
ㅇ (두 번째 세션) 포용적 성장,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노력, 빈곤과 불평등 감소와 같은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제로 회의가 진행됨
- G20 첫날, 아프리카연합(AU)이 G20 회원 지위가 부여되며 G20 내에서 인도의 입지가 더 굳건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아프리카연합(AU)은 아프리카 전체 55개국이 가입한 총인구 14억의 경제블록이며 인도가 공을 들이고 있는 지역임
ㅇ (세 번째 세션) 기술과 디지털 공공 인프라 구축, 다자간 기구 개혁 문제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이 세션에서 공식적으로 브라질 대통령에게 G20 의장직을 이양하였음
- 尹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2024년 3억 달러를 2025년 이후부터는 중장기적으로 20억 달러 이상을 지원키로 하였다고 밝힘
□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는 이례적으로 뉴델리선언문(G20 New Delhi Leaders’Declaration)이 만장일치로 채택되는 등 인도는 의장국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며 자축함
ㅇ 중국 시진핑 주석이 불참하며 인도와 미국에 더 큰 힘이 실렸다고 전문가들이 평가함
인도, 미국, 중동국가 지도자들은 인도-중동-유럽 경제회랑을 건설하겠다고 선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