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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2022년 GDP 성장률 5.3% 성장, 9년 만에 최고치 기록

한국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

● 인도네시아는 2022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5.3% 성장으로 3.7% 성장한 전년 대비 약 30% 이상 증가하여 2013년 5.56% 성장 이후에 9년 만에 최고치로 성장

● 주요 원인으로 소비자 지출 증가, 자원산업 투자 증가, 정부 정책을 통한 기업 투자 확대, 수출증가로 확인

●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소비자들의 레저, 교통, 서비스에 대한 소비 지출 증가율이 2022년 4.93%을 기록, 팬데믹 이전 수준인 5.04%에 근접하게 회복하여 전체 GDP 성장률에 2.61% 기여

● 또 석탄, 니켈, 팜유 등 에너지 자원 분야의 국내외 투자 증가, 규제 개혁, 대규모 인프라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인센티브 정책으로 기업 지출도 3.87%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GDP 성장에 기여

● 상품과 서비스의 순수출은 2022년 전체 GDP 성장에 0.81% 기여, 수출은 2021년 대비 16.28% 증가하였고 석탄, 금속, 자동차 분야 수출이 크게 증가

● 러-우 전쟁과 러시아에 대한 세계 각국의 제재로 많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인도네시아와 같은 주요 원자재 수출국에는 유리한 상황이 됨에 따라, 544억 6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 많은 경제 전문가, 금융기관들은 이러한 인도네시아의 상황을 낙관하여 2023년에도 약 5~6%의 GDP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다만, 팜유 가격 하락, 전 세계 광물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수출 호조는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

출처: https://www.thejakartapost.com/business/2023/02/06/indonesias-gdp-growth-reaches-decade-high.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