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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퓨처그룹 인수 관련, 아마존과 릴라이언스社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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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제공실 뉴델리지부
인도, 투자, 인도무역

2020-11-27 426

주요내용
□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eliance Industries Ltd.)의 퓨처그룹(Future Group)* 내 유통부문인 퓨처 리테일(Future Retail) 인수와 관련해, 1조 달러 규모의 인도 소비자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아마존과 릴라이언스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음

* 빅바자르(Big Bazzar), 이지데이 클럽(Easyday Club) 등 유통 부문의 퓨처 리테일과 소비자 일용재 및 패션 부문 사업을 운영하는 그룹. 퓨처 리테일의 시가 총액은 약 471억 달러에 달함

 

ㅇ 인도 유통업계에 의하면,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퓨처 리테일 인수와 관련해 아마존이 이를 무산시키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음

- 지난 8,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는 34억 달러에 퓨처 리테일을 인수하겠다고 발표함. 퓨처그룹은 코로나19 팬데믹 발발 이후, 신용경색의 위기에 처한 실정임

 

ㅇ 퓨처그룹의 퓨처 리테일 지분 5%를 간접적으로 보유하고 아마존은 지난 10, 퓨처그룹에 지분 매각 처분을 임시 중단하라는 싱가포르 국제 중재 재판소(SIAC)의 명령을 근거로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임

- 아마존은 퓨처 리테일과 더불어 퓨처그룹의 비상장 기업 퓨처 쿠폰(Future Coupon)의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음

- 이에 대해 퓨처그룹은 본 사건은 퓨처 쿠폰과 아마존의 분쟁이기 때문에 퓨처 리테일은 명령 이행과 무관하다며 델리 고등법원에 진정서를 제출한 바 있음

 

ㅇ 이미 인도 유통업계에서 주요 지위를 점하고 있는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가 퓨처그룹을 인수 할 경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쇼핑을 선호하는 인도 시장에서 비교할 수 없는 지위를 가지게 됨

 

ㅇ 델리 고등법원은 본 건에 대해 인수를 저지하려는 아마존의 법적 근거 유무를 밝혀내는데 무게를 싣고 있음

- 릴라이언스 그룹의 담당 변호사는 싱가포르 중재 재판소의 긴급 명령에 대해 인도 법에서 인정받을 수 없다며 반박함

- 아마존 담당 변호사 고팔 수브라마니엄(Gopal Subramanium)에 의하면, 아마존은 신용경색의 위험에 처한 퓨처그룹에 전망 있는 투자자를 소개한 바 있다고 언급함. 더불어 아마존은 인도에 65억 달러를 투자해왔으며, 수 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왔다고 첨언함

 

분쟁은 상업적인 분쟁을 넘어서 “외국기업 대 로컬기업”의 논쟁으로 이어지고 있음

ㅇ 퓨처그룹 변호사는 아마존에 대해 작은 로컬기업을 무너뜨리는 “미국의 빅 브라더”라고 언급함. 또한 로컬 유통업계들은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에 대해 “외국기업 아마존에 맞서 인도 기업 퓨처그룹을 서포트”하는 기업이라고 지지한 바 있음

 

ㅇ 인도 일간지인 이코노믹 타임즈에 의하면, 아마존은 본 공방이 인도 법원 및 규제기관에게 상업적 분쟁으로 인식되길 희망함. 퓨처그룹이 아마존과의 계약을 위반할 경우, 글로벌 투자가에게 인도 투자가 위험하다는 인식이 제기될 수 있기 때문임

-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축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용 창출 등 다방면에 있어 외국 기업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최근 발언과 상충되는 의미를 가져 아마존에게 유리하게 작용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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