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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8K 영상지원 현미경과 5G로 변화하는 수술실 - 원격수술 실현 기대
  • 대륙아시아
  • 국가일본
  • 업종전체
  • 품목전체
  • 작성자조용일
  • 자료제공실 도쿄지부
일본, 8K, 5G, 원격수술

2020-05-18 160

주요내용

8K 영상으로 수술실이 일변, 에어 워터, 고해상현미경, 5G로 원격진단에도


2020/05/13 日本新聞 

 

 고선명 ‘8K’ 영상이 수술현장을 바꾸기 시작했다. 산업가스 대기업인 에어 워터가 선도한다. 8K대응의 수술용 기구를 세계에 선구적으로 발매해, 수술실과 함께 판매한다. 이를 고속통신규격인 ‘5G’와 조합하면, 원격지로부터 의사가 진단하거나, 수술의 지시를 내리는 것이 가능해진다. 의사의 일하는 방식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올림푸스 등도 원격수술 시스템의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정도의 해상도라면, 직경 0.1mm정도의 혈관도 봉합할 수 있다게이오기주쿠대학 의학부의 고바야시 특임교수는, 작년 등장한 8K 대응 수술용 현미경 마이크로에이트에 혀를 내둘렀다. 개발한 곳은 에어 워터. 현행의 풀 하이비전 대응 현미경과 비교해 16배의 해상도를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뇌와 심장의 가느다란 혈관과 신경을 잇는 수술에서는 이제까지 외과의가 고글형 현미경을 장착하고 환부를 들여다 볼 필요가 있었다. 반면, 마이크로에이트로는 로봇 팔에 8K 카메라를 장착해 환부를 촬영한다. 모니터에 최대 300배로 확대해 표시한다. 머리를 든 채로 모니터를 보고 수술이 가능해 피로가 덜하다. ‘8K가 보급된다면, 현미경 수술의 방식이 일변할 것’(고바야시 특임교수)

 

 암의 수술에 사용되는 내시경에도 8K가 대두하고 있다. 국립 암 연구센터 중앙병원 대장외과의 가네미츠 의사는 개복하지 않고도 환부의 상황을 손바닥처럼 알 수 있다고 언급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일본의 외과의는 약 28천명으로 정점을 찍고, 고령화도 진행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현장에 서는 외과의의 부담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일본외과학회에 따르면, 40세 미만의 외과의의 약 40%3천 시간 수준의 시간외 노동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한다.

 

 부하를 경감하는 하나의 방책이, 수술 방식을 재검토하는 것이다. 여기에 각광받는 것이 에어 워터의 자회사인 카이로스(도쿄 미나토구)이다. 동사는 8K 내시경을 20179월에, 현미경을 작년 9월에 발매했다. 모두 세계 최초의 제품화다. 카이로스의 나카츠지 사장은 ‘100례 이상의 수술을 실시한 병원도 있다고 언급했다.

에어 워터의 강점은, 산소 등 다양한 의료용 가스의 공급체제이다. 가스배관 등을 기반으로 의료기구의 레이아웃 등도 제안하고, 수술실의 시공에서는 약 50%의 일본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사용된 기기의 멸균 등의 업무도 하고 있어, 일상적인 현장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의료사업 다각화를 향해 18년에 매수한 것이 8K기술을 특기로 하고 있던 카이로스다. 8K 내시경과 현미경을 수술실의 시공과 함께 제안’(에어 워터 의료컴퍼니장 미츠무라 상무) 하는 것으로 판로 확대를 노 린다. 매출에서 차지하는 의료관련의 비중은 194~ 12월 누계로 22.9%, 산업가스(23.3%)와 거의 맞먹는다.

 

 에어 워터는 더 앞을 내다보고 있다. 원격수술의 실현이다. 도시에 집중된 경험이 풍부한 외과의가 원격지로부터 진단하고, 수술의 지시를 내리는 것이 가능해지면, 지방의 의료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다.

순풍으로 작용하는 것이 5G의 상용화이다. 8K로 수술의 영상을 촬영하더라도, 현시점에서는 병원 내에서밖에 볼 수 없다. 원격지로부터 영상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4G100배 정도의 통신속도를 가진 5G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가능성에 착안해, 많은 기업이 원격수술 지원 시스템의 개발에 나서고 있다. 국립 암 연구센터는 2, 올림푸스, NHK엔지니어링시스템과의 공동개발에 착수했다. 26년의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NHK엔지니어링이 개발한 경량의 8K내시경을 사용해 우선 동물수술의 영상을 원격지에 5G회선으로 송신한다. 3년 후를 목표로 실제 환자의 수술에도 시험할 계획이다.

 

 NTT도코모는 도쿄여자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수술실의 모바일화를 노린다. 수술기기 한 세트를 차량에 실어 재난 지역등에 파견한다. 수술영상을 5G로 원격지에 보내, 다른 의사가 집도의를 지원한다.

 

 미국의 의료기기 대기업 존슨 앤 존슨(J&J)는 카테터(의료용세관)을 사용한 심장치료를 훈련한다. 의료자가 VR(가상현실)단말을 사용해, 숙련자의 기술을 원격지에서 배우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암세포를 상세히 조사해 치료에 활용하는 병리진단에의 응용도 기대되고 있다. 병리진단의 전문의 부족도 심각한 상황이다. 세포를 현장에서 현미경으로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8K영상을 기반으로 암의 특징을 판단할 수 있다면, 의료의 효율화에 기여할 것이 확실시된다.

 

 원격수술이 실현된다면 수술실과 치료기구, 그리고 숙련외과의라고 하는 자원을 복수의 병원에서 공유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의료비 삭감을 배경으로 경영난에 허덕이는 의료기관이 늘어나는 가운데, 타개책의 하나가 될 전망이다

 

원문출처 : https://www.nikkei.com/article/DGKKZO59018290S0A510C2TJ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