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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인도 진출 은행의 물류 관련 지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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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뉴델리지부
  • 자료제공실 뉴델리지부
인도, 투자, 인도무역

2020-05-15 186

주요내용

□ 인도육상물류협회에 따르면 4월말 현재 화물차 운영이 지난해와 비교 해 1/10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물류는 어려움. 다행히 수출입 물류의 핵심인 은행권 업무는 정상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음. 신한은행 델리 지점 서봉균 지점장이 봉쇄조치 속 인도 무역금융, 기업 여신업무 여건 을 설명함 (인터뷰 일자 5월 11일)

 

 

 

(질문 1) 출퇴근시 검문검색의 어려움은 없는가? 

 

필수서비스제공업자라 출퇴근시 큰 문제없음. 초창기 경찰들도 교육을 못 받아서 간혹 통행에 어려움을 겪음. 은행은 기존에 보유한 ID카드와 재직 증명서로 통과 시켜주도록 경찰측에 요청함. 구르가온, 노이다 거주 은행 원은 출근을 못하고 있음. 델리내에서도 레드존(Red Zone)의 통제지역일 경우 통근이 불가함 

 

(질문 2) 봉쇄조치로 은행은 어떻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가? 

 

현재 거래처들의 매출활동이 힘들어 업무량이 많은 편이 아니어서 봉쇄조 치 초기에는 전체의 40% 수준으로 운용함. 락다운이 다소 완화된 5월 4일 이후에는 50% 수준으로 운용하고 있음. 팀별로 또 사안별로 달라 팀상황 에 따라 인원을 운용함. 나머지 직원들은 재택근무하며 업무를 왓츠앱상으 로 보고하고 중간 관리자들이 즉석에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짐. 갑작스 런 봉쇄조치로 기업들이 서류 원본 제출을 못해 은행에 등록된 서명권자 (법인장 혹은 CFO) 이메일 주소로 요청사항을 받고, 전화로 한번 더 의사 확인후 업무처리를 하고 있음. 주요 거래는 리스크 경중을 따져 선별적으 로 처리를 하고 있지만 가급적 은행이 리스크 테이킹을 하면서 고객사에 편의를 제공하려 노력함. 대고객 영업활동을 포함해 주요 수익원인 외화 송금이나 LOCAL L/C 디스카운팅 업무는 많이 축소됨 

 

(질문 3) 재인도 한국금융단 회장은행인데, 다른 한국계 은행은 어떤 어려 움이 있는가? 

 

다른 은행들도 처지가 비슷함. 직원관리 난항, 수익감소, 부실채권 증가 등 에 대한 염려가 크다고 볼 수 있음. 아무래도 6월까지는 기업의 정상적인 경제 활동이 어려워 기업 부도, 실업율 증가, 급여삭감에 따른 가처분소득 감소가 은행에도 부담이 될 것임. 중앙은행(RBI)의 3개월 원리금 상환 유예 조치가 은행의 부담을 주는 상황에서 추가로 6개월 유예조치를 검토한다 니 어려움의 가중이 예상됨. 한국계 은행들은 저리스크 여신을 취급하니 로칼 은행대비 부실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임. 기업들이 어쨌든 살아남으 려고 자구책을 준비하리라 보며, 은행은 지속적인 기업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임 

 

(질문 4) 인도 봉쇄조치와 선적서류가 제때 오지 않아 네고와 통관이 어려 웠는데 지금은 어떤가? 

 

초기에 DHL이 운영을 하지 않았다는 점과 한국수출업체들이 처음에 통관 못해 어려운 부분 있었는데 인도 정부가 원본서류 없는 통관을 허용하면 서 지금은 원본서류와 관련한 어려움은 사실상 해결됨. 초기에는 DHL 발송 어려움 뿐만 아니라 갑작스런 봉쇄조치로 은행도 원본서류 발송을 못 해 어려움이 있었음. 지금은 DHL이 제한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고, 로칼 기업들도 일부 출근이 가능해 수출입 서류 네고를 일부 좀 진행하고 있음. 로칼 기업 네고 보다는 수입업자들이 판매활동을 못해 어려움이 있음. 이 로 인해 바이어측의 인수를 보류해달라는 요청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음. 국가 보유 컨테이너 야드와 적제공간의 보관료 면제와 금융당국의 대금지 급 유예조치는 인도 기업의 물품 인수 연기를 더욱 늦추고 있음. 당분간 유사한 어려움의 지속이 예상됨 

 

(질문 5) 대금결제는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당사가 거래하는 인도 수출기업들은 우량고객임. 현재까지는 제때에 다 입 금되어 결제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다만 방글라데시 L/C건은 결 재가 1달 이상 지연되고 있어 우려됨. 평상시에도 방글라데시는 보름정도 딜레이가 발생하는데, 현재는 대금결제 딜레이가 더 자주 발생됨 

 

(질문 6) 인도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수출입 금융을 소개해달라 

 

대표적 상품만 설명하겠음. 수입 신용장 외에 인도 수입 금융에서 독특하 고 자주 활용되는 것이 구매자 신용이라고도 불리는 바이어스 크레딧 (Buyer’s Credit)임. 이 서비스는 수입대금 결제시 역외에서 대출을 받아 결제를 하는 방식임. 신한은행은 두바이나 싱가폴 지점과 같이 대출 이율 이 저렴한 지점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있음. 바이어스 크레딧은 외화 송 금 대금과 신용장 거래 모두에서 사용이 가능해 인도에서는 활성화된 상 품임. 선물환 거래 역시 유용함. 선물환 거래는 미래에 결제할 것을 오늘 환율을 고정하는 것임. 환리스크에 노출 될 부분을 최소화 하는 것임. 거 래기업 중 중견기업 이상은 많이 사용하고 있음. 

 

출쪽은 수출신용장 할인 외에 한국에도 있지만 선적전 무역금융, 선적후 무역금융인 Packing Credit in Foreign Currency (PCFC)이 괜찮은 상품임. 특히 송금방식에서 활용할만함. 인도 외환 규정이 까다롭지만, 거래업체 문제발생시 업체 및 은행이 적극적으로 나서면 RBI가 협조적이라 다른 국 가와 비교해 신속하게 처리되는 편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