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8 243
-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인도 퓨처그룹(대표 키쇼 비야니)과 합작해 인도 전역에 편의점 체인을 오해중에 도입키로 함
- 퓨처그룹은 인도 321개도시에 1,035개의 빅바자르(Big Bazzar),푸드홀(Food Hall) 등의 유통매장을 운영하는 인도 최대 식품 유통기업으로 연매출이 28억달러(`17년 기준에)에 달함
- 인도의 경우 토종 기업인 모디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하는 체인점 트웬티포세븐(24/7)이 국영기업 인디언오일(Indian Oil)과 손잡고 상권을 장악하고 있는데다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 온라인 배달 성향이 강해 해외 편의점 유통업체들이 진출을 꺼려왔음
- 퓨처그룹은 2월 도입된 인도의 강화된 전자상거래규제로 아마존(Amazon), 플립카트(Flipkart)의 영업위축이 확실시 돼 오프라인 매장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해 세븐일레븐측과 협상을 서두른 것으로 밝혀짐
- 24/7에 이어 세븐일레븐 진출이 확정돼 세계적인 편의점 유통업체들의 인도 추가 진출이 기대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