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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6월부터 美상품에 보복관세 최고 25%…식품·소비재 망라

작성 2019.05.14 조회 362
中, 6월부터 美상품에 보복관세 최고 25%…식품·소비재 망라
600억달러 규모 美상품 5000여 품목에 부과

2493개 품목 25%로 인상…나머지 품목 20%로
뉴욕증시 급락…다우지수 장중 600p 이상↓

중국이 오는 6월1일부터 미국산 상품에 대해 보복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중국 재무부는 오는 6월1일부터 6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최고 25%로 올릴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미국이 지난 10일부터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0%에서 25%로 인상한 데 따른 보복조치의 일환이다.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현행 5%~10%인 관세를 인상하는 품목은 5000가지 이상이며, 최고 25%까지 인상하는 품목은 2493개에 이른다. 나머지 품목의 경우 관세가 20%로 인상된다.
  
중국이 6월부터 관세를 25%로 인상할 대상 품목은 냉동 및 건조 소고기와 꿀, 콩류, 밀가루, 향신료, 탄산음료, 테킬라와 증류주 등 식품을 비롯해 타일과 벽돌 같은 건축자재, 가구와 악기, 시계, 조명기구 등과 같은 다양한 소비재가 망라돼 있다. 

또한 철로와 기관차 장비, 보트 등과 같은 운송수단 및 부품, TV 카메라와 비디오, 오디오 장비, 커피메이커 등과 같은 전자제품, 대리석과 화강암, 다이아몬드, 천연액화가스, 비료, 염료 등 천연자원과 화학물질 등이 있다.

중국의 보복조치 발표로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장중 600포인트 이상 떨어지는 등 주요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

이에 앞서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관세 인상조치에 맞서 중국이 보복에 나서면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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