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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10월에 600만~650만t으로 배증

작성 2022.08.30 조회 1,133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10월에 600만~650만t으로 배증

재개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이 오는 10월에는 600만~650만t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AFP와 AP 통신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농업부는 이날 흑해 연안 항만들이 차례로 선적을 재개하면서 10월 곡물 수출 물량이 지난 7월의 2배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최대의 곡물과 기름종자, 식물성 기름의 수출국이지만 러시아의 침공으로 농경지가 파손되고 흑해 수출항이 봉쇄되면서 올해 들어 수출이 크게 줄었다.

유엔과 튀르키예 중재 하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 타결로 7월 말 흑해 항구 3곳의 봉쇄가 풀림에 따라 곡물 수출이 재개했다. 2022년 우크라이나 곡물 수확량은 8600만t의 기록적인 물량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훨씬 감소한 5000만t에 그친다고 미콜라 솔스키 농업장관은 관측했다.

금년 수확 곡물은 밀이 1900만t으로 이중 절반이 수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옥수수가 2500만~2700만t에 이를 전망이다. 8월 한달간 수출한 우크라이나산 밀은 50만t에 머물렀지만 앞으로 계속 늘어난다고 솔스키 농업장관은 밝혔다. 솔스키 장관은 올해 우크라이나산 밀 품질이 작년에 비해 낮다면서 경작지에 내린 비로 인해 적시 추수가 늦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내년에 수확하는 우크라이나 겨울밀 경작지는 2022년에 비해 최소한 20% 줄어든 380만 헥타르로 떨어진다며 러시아군 침공 때문이라고 솔스키 장관은 지적했다.

금년 수확하는 겨울밀 경우 600만 헥타르 넘게 파종했지만 러시아군의 점령으로 460만 헥타르 경지에서만 수확이 가능해졌다고 한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의 손에 들어가지 않은 영토 안에서 적어도 1000만t의 다양한 곡물을 수확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러시아 비점령지대라고 해도 상당 지역에는 올가을에 파종할 수 없게 됐다고 솔스키 장관은 덧붙였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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