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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23일부터 팜유 수출 재개… 식용윳값 숨통 기대

작성 2022.05.20 조회 757
인도네시아, 23일부터 팜유 수출 재개… 식용윳값 숨통 기대
"가격 목표치 웃돌지만 공급량 충분"

"내수시장 가격 안정 지속 감시·감독"
농가·업계 환영 "경제상황 개선 기대"

인도네시아가 다음 주부터 팜유 수출을 재개한다. 외신에 따르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자국 내 식용유 공급이 개선됐다며 3주 간 시행했던 팜유 수출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출 재개 시점은 오는 23일이다.

그는 화상 연설에서 "대용량 식용유 가격이 목표치인 리터당 1만4000루피아(약 1216원)까지 떨어지진 않았지만, 필요량 이상의 수준에 도달했다"며 "일부 지역은 여전히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앞으로 몇 주 안에 진정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1700만 명 노동자의 상황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시장을) 지속적으로 면밀히 감시·감독해 합리적인 가격에 수요가 충족되고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했다. 인도네시아 팜유 농가와 업계는 정부의 조치를 환영했다.

팜유 농민노동조합은 "농장 활동이 정상화하고 농민들의 경제 상황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팜유협회는 "저장고가 가득 차기 시작하면서 현장의 상황을 매우 어려워졌었다"며 "수출 재개로 팜유 생산이 재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글로벌 식용유 시장이 숨통이 트일 지 주목된다. 국제 식용유 값은 해바라기유 최대 수출국인 우크라이나가 전쟁으로 생산 및 수출에 차질을 빚으면서 급등한 상태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팜유 생산국이다. 팜유는 세계 식물성 기름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인도네시아는 세계 공급량의 약 60%를 담당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자국 내 식용유 가격이 치솟는 것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팜유원유와 관련 파생상품 수출을 일시 중단했다. 자국 내 공급자들이 높은 가격을 받기 위해 수출 시장에 집중하고 사재기 현상이 벌어지자 내수 공급, 보조금 지급 등의 조치를 취했으나 가격 급등을 막지 못해 수출 금지란 특단의 조치를 취했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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