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10월 서비스 수출액 12.7% 증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서비스 수출이 순항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상하이 지부는 홍성신문 보도를 인용해 “1~10월 중국의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4조198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고 전했다. 수출이 29% 확대된 1조9974억 위안, 수입은 1.1% 늘어난 2조2006억 위안을 기록했다. 특히 수출이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6% 증가한 데 비해 수입은 32.1%나 줄어들었다.
1~10월 지식 집약형 서비스 무역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3% 증가한 1조8566억 위안으로 총액의 44.2%를 차지했다. 수출이 16.9% 늘어난 1조60억 위안, 수입이 9.3% 확대된 8505억 위안을 나타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관광 서비스 무역은 수출이 ·39.5%, 수입이 ·26.1%를 각각 기록하면서 6316억 위안으로 ·27.7%를 기록했다.
[한국무역신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