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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 기준금리 3.50% 동결..."올해 성장률 하향"

작성 2021.04.21 조회 747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기준금리 3.50% 동결..."올해 성장률 하향"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20일 기준금리를 지난 2월 이래 사상최저 수준인 연율 3.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중앙은행은 이날 금융시장 안정을 유지해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경제를 뒷받침할 목적으로 기준금리인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의 인상을 보류하기로 했다. 추가로 금리를 내리면 매도 압력을 받는 루피아 환율이 한층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우려도 감안했다.

중앙은행은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도 각각 2.75%와 4.25%로 변경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2021년 경제성장률 예측을 4.3~5.3%에서 4.1~5.1%로 0.2% 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페리 와르지요 중앙은행 총재는 세계 경제의 회복이 애초 예상보다 기세가 좋아 인도네시아 수출을 떠받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와르지요 총재는 코로나19 대책 일환인 이동제한으로 내수 부진이 계속되는 것으로 설명했다. 와르지요 총재는 "다양한 지표로 보면 소비도 회복하고 있으나 최신 데이터로는 회복 속도가 처음 예상을 밑돌고 있다"고 밝혔다.

그래서 와르지요 총재는 루피아 환율 안정을 유지하는 대책을 지속해서 강화할 방침이라고 표명했다. 루피아 환율은 미국 인플레 기대와 미국채 금리 상승으로 매도가 팽창하면서 올해 들어 3.2% 떨어졌다.

시장 전문가는 중앙은행이 당분간 기준금리를 동결한다며 물가상승률이 오름세에 있는 속에서 루피아 약세가 더는 확대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앙은행 당국자는 인플레 압력 조짐이 있을 때까지 저금리를 유지할 방침을 밝히고 있다. 3월 인플레율은 1.37%로 7개월 만에 낮은 수준이었지만 중앙은행은 연내 목표인 2~4% 범주 안에 들어간다고 관측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코로나19 충격에서 회복을 지원하고자 2020년 이래 총 1.50%(150bp) 포인트 금리를 내리고 500억 달러(약 55조7250억원)의 유동성을 금융 시스템에 공급하고 융자규제도 완화했다. 인도네시아 코로나19 누계 환자는 20일 오후 9시25분(한국시간) 시점에 161만4849명이고 이중 지금까지 4만3777명이 목숨을 잃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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