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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파인애플 구매 붐…4일 만에 1년 치 중국 수출량 판매

작성 2021.03.03 조회 719
대만서 파인애플 구매 붐…4일 만에 1년 치 중국 수출량 판매
중국서 대만산 수입 금지 발표 상황서, 판매 촉진책도 한 몫

중국이 대만산 파인애플 수입 금지를 발표한 가운데 대만에서 파인애플의 구매 물결이 일어 4일 만에 지난해 중국 수출물량만큼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대만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대만 농업위원회 천지중(陳吉仲) 주임은 전날 지난달 26일부터 파인애플 판매 촉진에 나선 지 96시간 만에 4만1천687t에 달하는 구매 신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천 주임은 이런 실적은 농업위원회 판매 목표인 수출 3만t, 내수 2만t의 83%를 각각 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의 대만산 파인애플의 수입 금지를 일방적으로 발표한 이후 다수의 기업과 전자상거래 및 빙과류 제조업체 등에서 국내산 파인애플 구매에 나섰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도록 중국 이외의 거래선 발굴 등 수출 시장 다변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만언론은 남부 가오슝(高雄) 지역의 농협과 호주 무역업자와 파인애플 판매 협력의향서(LOI)를 맺었으며, 식품 수출업체가 작년보다 62%가 증가한 3천500t의 파인애플을 일본에 수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대만 주재 미국대사관 격인 미국재대만협회(AIT), 캐나다주타이베이무역판사처, 일본대만교류협회 등도 대만 파인애플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농업위원회의 자료에 의하면 파인애플의 생산지는 남부 핑둥현 30%, 가오슝시 14%, 중서부 자이(嘉義)현 13%, 중부 난터우(南投)현 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파인애플의 평균 생산량은 약 42만t인 가운데 2019년 수출량은 5만1천475t으로 역대 최고였지만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출량이 4만5천621t으로 감소했다. 특히 전체 수출량에서 중국이 대부분(97%)을 차지하며 나머지는 일본(2%), 홍콩(1%) 순이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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