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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ICT EXPO 2019 참관기

작성 2019.08.01 조회 541

라오스 ICT EXPO 2019 참관기

- 라오스 ICT 분야 최대 규모 전시회인 ‘LAO ICT EXPO 2019’ 개최 -

- 중국, 베트남을 비롯한 5개국 54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약 8,000명의 참관객이 방문 -

 

 

 

□ 전시회 개요

 

  ㅇ 라오스 우정통신부 및 라오스 전자상거래 협회는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라오스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인 Lao ICT EXPO 2019를 개최했음.

    - 라오스 ICT EXPO는 올해로 3회째 개최된 행사로 전시회(EXPO), 상담회(Trade fair), 포럼, ICT 시상식(Award) 4개 행사가 동시에 진행됨.

    - 전시참가 기업으로는 주요 라오스 통신사를 비롯해 휴대전화 제조사, IT기업, 은행,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등 54개사가 참가했으며, 5일 동안의 전시기간 중 약 8000여 명이 방문했음.

 

전시회 개요

자료: LAO ICT EXPO 공식 홈페이지(www.laoictexpo.la), KOTRA 비엔티안 무역관 자료 종합

 

전시장 평면도

자료: LAO ICT EXPO 공식 홈페이지(www.laoictexpo.la)

 

  ㅇ 2018년에는 한국관으로 10여개 기업이 참가했지만 올해는 한국 기업은 참여하지 않음.

    - 현지에서 라오스 전자정부 사업을 수행 중인 베트남 통신사 Viettel과 라오스 통신산업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중국 Huawei는 각각 전자정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연사로 나서 자사의 기술을 라오스 참관객들에게 소개함.


ICT 세미나 프로그램

자료: LAO ICT EXPO 공식 홈페이지(www.laoictexpo.la) 


전시회 전경
자료: KOTRA 비엔티안 무역관

□ 현장 인터뷰

  ㅇ 식품배달 애플리케이션 마케팅 매니저(GoTeddy) A
   
    Q1. 귀 사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부탁한다.
    A1. 우리는 ‘GoTeddy’라 불리는 음식배달 앱 스타트업이다. 스마트폰으로 앱을 통해 주문하면 수도 비엔티안 전역에서 GPS를 통해 실시간으로 배달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우리는 MK Restaurant, KAMU, BanBan Ice Cream, MooMoo cha, Senglao Cafe 등 50여 개가 넘는 유명한 식당과 제휴를 하고 있다. 현재는 비엔티안에서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나 합리적인 배달비로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

    Q2. 앱의 주요 고객층은 누구이며, 어떻게 마케팅을 하고 있는가?
    A2. 우리의 주요 타깃은 간편하고 건강한 음식을 찾는 바쁜 직장인과 맛있는 패스트푸드를 찾는 대학생이다. 고객층을 확대하기 위해 현재 다른 직업군에 적합한 음식 카테고리를 검토하고 있다.

  ㅇ 라오스 위성사업자(LAO ASIA PACIFIC SATELLITE CO., LTD.) 관계자 B

    Q1. 이 전시회에 참가한 주요 목적은 무엇인가
    A1.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목적은 크게 세 가지이다. 1) 위성통신 서비스, 위성방송 및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서이다. 2) 라오스 대표 통신사인 Lao Telecom, ETL, Unitel에 기술을 선보이고 제휴를 논의하기 위해서이다. 3) 사업 제휴 가능성 및 네트워크 확대 목적이다.

    Q2. 라오스에서 위성사업을 하기로 한 이유는 무엇인가?
    A2. 우리가 사업을 하기 이전에는 라오스 정부당국 및 주요 기업들은 모두 외국 사업자의 위성 서비스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고 비싸서 정보보안을 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우리 회사는 라오스 위성사업자로서 라오스 농촌지역을 포함한 일반 대중들의 수요를 고려하고 있으며 정부, 라오스 기업들의 보안 수요도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우리 회사는 라오스-중국 합작기업으로서 양국 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ㅇ 라오스 과학기술부 공무원 C

    Q1. 전시회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품목은 무엇인가
    A1. 라오스 과학기술부는 컴퓨터, 전자기기를 담당하는 부서로 민간기업과 협업해 전자책(E-Book)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해당 전자책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학술저서, 연구자료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교수, 대학생들을 비롯한 일반인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전자책은 오랫동안 안전하게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지식보관장소로써 학생, 지식인을 비롯한 일반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ㅇ 라오스 국립대 컴퓨터 과학과 졸업생 D

    Q1. 전시회 참가한 목적은 무엇인가?
    A1. 스타트업 창업에 도움이 될 만한 아이디어를 얻으러 왔다. ICT EXPO는 ICT 분야 전반에 관한 신시장동향과 전략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로 창업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얻고자 한다.

□ 시사점

  ㅇ 라오스 우정통신부 장관 Dr. Thansamay KOMMASITH는 이번 Lao ICT EXPO 개회식에서 라오스 ICT산업이 지속 성장 중이라고 하며, 스타트업 창업 열풍에 힘입어 ICT 기업이 매년 7%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힘.
    - 라오스는 현재 자체 개발 택시앱인 LOCA, 배달앱인 GoTeddy, 대표 인터넷 구직사이트인 108job 등 ICT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기업의 활동이 활발함.
    - 인구 690만으로 시장 규모는 매우 작으나 빠른 ICT산업 성장속도에 관심을 가진 중국, 베트남 등의 라오스 시장 공들이기는 지속되고 있음.

  ㅇ KOTRA 비엔티안 무역관이 현장에서 만난 전시회 참가업체와 방문객 인터뷰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에는 라오스 ICT산업 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신기술과 시장동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함.
    - ICT 한 분야에 대한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주최측 추산 약 8000여 명의 참관객들이 모여 작은 라오스 시장 규모 대비 대규모로 진행된 전시회라 평가할 수 있음.
    - ICT 기업에게는 자사 제품을 선보이고 라오스 관계자와 네트워크 구축을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시회로 라오스 ICT 시장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들이 참여해 볼 만한 전시회로 판단됨.


자료: The Nation(2016년 12월), Vientiane Times(2019년 7월 27일), LAO ICT EXPO 홈페이지, KOTRA 비엔티안 무역관 자료 종합

※ 자세한 내용 확인을 원하시면, 원문 보기를 클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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