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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중앙은행들, 인플레 대응으로 잇단 금리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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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 중앙은행,# 인플레이션,# 금리

2022-09-22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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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중앙은행들, 인플레 대응으로 잇단 금리 인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3차례 자이언트스텝(0.75%포인트 인상)에 나서는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경제를 강타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미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기존 2.25~2.5%에서 3.0~3.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3회 연속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한 것이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8.3%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좀처럼 물가가 잡히지 않고 있다. 연준은 앞으로도 공격적으로 계속 긴축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영국도 물가상승률이 9.9%에 달하며 영란은행이 지난달 27년만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렸다. 9월 금리 정책 결정은 지난주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에 따라 일주일 연기됐다. 영란은행은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37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22일 회의에서 다시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존은 지난 7월 11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 7월 0.5%포인트 인상에 이어 이달에도 0.75%포인트 올려 10여년 만에 '제로금리'에서 벗어났다.

유로존의 8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9.1% 올라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일부 분석가들은 ECB가 경제 상황이 매우 다른 19개국을 다루고 있고, 이탈리아와 그리스 같은 부채가 많은 국가들이 금리 인상으로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지난 7월 올해 G7(주요 7국) 중 처음으로 울트라 스텝(금리 1% 인상)을 밟아 주목받았다. 캐나다의 물가 상승세는 완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의 연간 물가상승률은 7%로 둔화됐는데 7월의 7.6%보다 낮아진 것이며 시장 전망치인 7.3%를 밑돌았다.

아르헨티나의 물가상승률은 지난달 20년만에 최고치인 78.5%에 달하고 있다. 이에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이달 기준금리 5.5% 인상을 단행해 연 69.5%에서 75%로 인상했다. 올 들어 아르헨티나는 금리를 아홉차례나 올렸다.

반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1월에 이어 지난달도 기준금리를 내렸다. 이번달은 동일하게 유지했다. 중국은 지속적인 침체, 실업 증가, 부동산 위기로 경기 부양을 시도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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