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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2035년까지 소요 전력의 30% '저탄소'로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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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6 475

싱가포르, 2035년까지 소요 전력의 30% '저탄소'로 수입

싱가포르가 오는 2035년까지 자국 내에서 소요되는 전력의 30%를 저탄소 에너지원 방식으로 수입하기로 했다. 최근 석탄·석유·천연가스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의 폭등으로 불거진 에너지 대란이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전력의 95%를 천연가스에 의존하는 '불균형적인' 상황을 타개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25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와 CNA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간킴용 싱가포르 통상산업부장관은 이날 열린 '싱가포르 국제에너지 위크' 행사 기조연설에서 "전력 공급원을 다변화하고 에너지 안보를 높이기 위해 세계 여러 곳에서 다른 형태의 저탄소 에너지를 수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싱가포르 에너지시장국(EMA)은 오는 2035년까지 총 4기가와트(GW) 규모의 저탄소 에너지 수입을 위한 두 개의 입찰 제안요청서(REP)를 발송할 계획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4GW는 2035년 싱가포르 전체 전력의 약 30% 수준이다. 첫 번째 REP는 내달 그리고 두 번째 REP는 내년 2분기에 각각 발송될 예정이다. 저탄소 에너지여야 하는 만큼 석탄을 이용한 화력 발전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EMA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싱가포르는 기존 태양열 외에 다른 국가들에서 운용 중인 재생가능 에너지인 풍력 또는 수력 에너지를 이용할 방안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현재 싱가포르의 에너지 중 95%는 천연가스를 태워 나온다. 이와 관련, EMA는 전력 수입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2년간 다양한 준비를 해왔다고 언론은 전했다. EMA는 말레이시아에서 100 메가와트(MW)의 전기를 수입하는 입찰제안서가 올 초 발송돼 내년 초 주문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인도네시아의 한 태양광 발전소로부터 100MW의 전력을 수입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싱가포르는 전력 수입과 별개로 장기적 에너지 수요에 부응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차원에서 탄소 포집·저장이나 수소 등을 이용한 저탄소 기술의 경제적 타당성을 증진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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