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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품귀로 글로벌 車업계 올해 매출 247조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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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반도체,# 알릭스파트너스

2021-09-27 376

"반도체 품귀로 글로벌 車업계 올해 매출 247조 손실"
알릭스파트너스 집계…올해 車 생산량 감소 770만 대로 상향 조정
"반도체는 여러 압박요인 중 하나일 뿐… 핵심소재·인력 부족도"

반도체 부품 품귀사태로 올해 전세계 자동차업계가 약 247조원(2100억 달러)에 이르는 손실을 볼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알릭스파트너스는 27일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계속 이어지면서 올해 전 세계 자동차 생산 업체의 매출 감소가 247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알릭스파트너스가 지난 1월 당시 약 71조원(610억 달러) 규모의 매출 손실액을 제시한 데 이어 5월에 손실 규모를 약 124조원(1100억 달러)으로 높였다. 이번에 한 차례 더 상향 조정했다.

전 세계 자동차 생산량 감소도 77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5월 발표한 390만대 보다 거의 두 배 가량 많은 수치다. 알릭스파트너스의 마크 웨이크필드 자동차 부문 글로벌 공동 대표는 "반도체 공급난이 어느 정도 해소되기를 모두가 바라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말레이시아 봉쇄 조치 등 세계 각지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며 반도체 수급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며 "반도체 부족은 자동차 업계가 직면한 여러 공급 차질 요인 중 하나에 불과하며, 현재 자동차 업계는 철강과 레진(Resin) 등 핵심 소재 부족뿐만 아니라 인력 부족마저 겪고 있다"고 우려했다.

웨이크필드 공동대표는 "지금은 자동차 생산·공급 업체들이 작은 실수도 경계해야 하는 위중한 상황"이라며 "모든 대안을 신중히 고려해 가장 좋은 안을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알릭스파트너스 한국 자동차 부문 총괄 박준규 부사장은 "현재 자동차 업계는 생산이나 소재 확보에 있어 그 어떠한 '충격 완충 장치'도 남아있지 않다"며 "자동차 업체들은 초기 단계부터 양질의 정보와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고, 그 대응책을 실수 없이 결단력 있게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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