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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원유 수요, 예년수준 회복까지 2~년 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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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5 777

“글로벌 원유 수요, 예년수준 회복까지 2~년 걸릴 듯”

<미국 컨설팅 기업 맥킨지가 최근 ‘2040년 글로벌 원유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한국무역협회 워싱턴 지부가 내용을 정리했다.>

지난해 세계 원유 수요는 4월 이후 부분적으로 회복됐지만 전체적으로는 2019년에 비해 일평균 약 900만 배럴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봉쇄조치가 계속되면서 올해 1월 원유 수요는 2019년 대비 일평균 600만 배럴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원유 공급은 그해 5월 아제르바이잔, 바레인, 브루나이,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멕시코, 오만, 러시아, 남수단, 수단 등 10개국이 포함된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국가들의 감산 합의로 생산이 급감했으며 이들은 생산 조절을 위해 계속 개입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원유 수요가 2019년 수준을 회복하기까지는 2~4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OPEC+ 국가들의 생산 조정에도 불구하고 올해까지는 시장에서 필요한 수준의 원유가 생산될 전망이며 원유 가격은 2025년까지 배럴당 50~55달러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세계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할 경우 원유의 배럴당 가격이 55달러 이상으로 인상될 전망이며 경제 회복이 지연돼 원유 수요가 예상보다 느리게 회복하거나 OPEC 국가들이 생산을 더욱 감축한다면 원유가격 변동이 심해질 것이다.

지금처럼 원유시장에서 OPEC의 시장 점유율이 매우 높다고 가정할 경우 2040년 원유 가격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대비 배럴당 10~15달러 낮은 50~60 달러를 나타낼 전망이다. 최근 증가하는 에너지 전환 요구에 따라 해양석유 생산은 많은 압박을 받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수요에 맞추기 위해 일평균 2300만 배럴 이상의 생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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