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스타트업 응원" '서울뷰티먼스' 프로젝트 주목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서울 DDP서 열린 서울뷰티위크에 참여
이달 말 최종 톱3 진출 브랜드 선발 결과 발표 앞둬
서울시가 진행하는 서울뷰티먼스의 첫 주자인 서울뷰티위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뷰티위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열렸다.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한 서울뷰티파이터(서뷰파)는 최근 3년 이내의 뷰티 스타트업을 선발,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주목받았다.
서뷰파는 '서바이벌 오디션' 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했다. 오디션에 참가한 100개 이상의 기업 중 3단계에 진출한 7개 브랜드가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했다. 위드컬처 이경선 대표는 부스를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서뷰파의 취지를 직접 설명하며 "많은 뷰티 스타트업들이 국내 및 해외에서 입지를 다져 차세대 K-뷰티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프로젝트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뷰파는 이달 말 최종 톱3 진출 브랜드의 선발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톱 3 브랜드에게는 뷰티매거진 화보 촬영과 인플루언서 공동구매 등 특전이 주어진다.
[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