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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日 도쿄·오사카서 국내 소부장 기업 진출 지원

작성 2022.06.27 조회 647
코트라, 日 도쿄·오사카서 국내 소부장 기업 진출 지원
27일부터 '2022 GP JAPAN·OSAKA' 개최
온라인 세미나·일대일 화상 상담회 진행

코트라(KOTRA)가 국내 소부장 기업의 일본 진출 기회를 확대한다. 26일 코트라는 27일부터 '2022 GP JAPAN·OSAKA'를 일본 도쿄·오사카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GP(Global Partnering) 사업은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해외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요를 발굴하고 적격 국내기업 매칭을 통해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글로벌 밸류체인(GVC) 진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본공작기계공업회가 지난 9일 발표한 일본의 5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23.7% 상승했고 19개월 연속으로 증가추세를 보이는 등 관련 수요가 크다.

코트라는 이러한 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일본 산업·건설 기계용 주단조품, 전동화(미래 모빌리티, 공장자동화), 전력기자재에 대한 신규 수요를 포착해 'GP Japan·Osak' 사업을 기획했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세미나와 일대일 화상상담회로 진행된다.

27일부터 개최되는 상담회에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전력공사, 남동발전과의 협업을 통해 발굴된 우리 기업 86개사가 참여한다. 일본의 주요 글로벌 바이어로는 닛산(Nissan) 계열의 자동차 부품회사 자트코(Jatco)와 철강·비철금속 부분의 대형상사인 신쇼상사(Shinsho Corporation), 칸사이 전력(Kepco) 등 50여 개사가 참가해 우리 기업들과 9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한다.

29일에 개최되는 온라인 세미나(Business Outlook in Japan)에서는 일본의 탄소중립 정책 동향, 자동차 업계의 탈탄소화, 공장자동화 등 최근 소부장 분야의 일본 시장환경의 변화와 함께 산업별 기회요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GP Japan 사업에 참가하는 일본 신쇼상사의 조달 담당자는 "한국산 부품은 품질, 운송 비용, 안정적인 조달을 고려할 때 경쟁력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글로벌 공급망에 변수가 많은 가운데 복수 소싱을 통한 구매 정책이 기본인 상황으로, 한국 제품 구매는 안정적인 선택이라 본다"고 말했다.

GP Osaka에 참가하는 일본 전력사의 파워 그리드 분야 조달 관계자도 "코로나 사태가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면서 일본 대기업들의 해외 공급선 발굴과 구매활동이 다시 활기를 띠는 추세"라며 "이번 GP 사업을 통해 한국 업체와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보고 싶다"고 참가 목적을 밝혔다. 김삼식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은 "일본기업들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노후화된 시스템을 보수하고 디지털·탈탄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소부장 분야에서 일본기업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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