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그인 회원가입
공지·뉴스
연구·통계·관세
지원·사업
자문·상담
협회소개
마이페이지
기업전용
Utility

KITA.NET

통합검색
추천검색어
메뉴선택
기간
검색 옵션

최근 검색어

전체삭제

최근 검색한 이력이 없습니다.

메뉴검색

검색된 메뉴가 없습니다.

무역뉴스

국내뉴스

文 '디지털 뉴딜' 임기 5년차 더욱 박차…전국·글로벌까지 확산 페달

작성 2021.07.22 조회 672
文 '디지털 뉴딜' 임기 5년차 더욱 박차…전국·글로벌까지 확산 페달
지난해 7월 시작…2025년까지 49조 이상 투입 계획
디지털 뉴딜 1주년 성과 발표…디지털 뉴딜 2.0 가동

문재인 정부가 정권의 주요 치적 사업으로 밀고 있는 '디지털 뉴딜'을 임기 5년 차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 뉴딜 1.0으로 이룬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을 가동, 그 혁신의 효과를 전지역·전산업으로 확대하고 나아가 글로벌 진출까지 노린다는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22일 디지털 뉴딜 1주년 성과를 종합하고, 향후 추진될 디지털 뉴딜 2.0의 주요 정책방향을 이같이 발표했다. 지난해 7월 14일 첫 발을 뗀 디지털 뉴딜은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넘어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국가·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범부처 차원의 '국가 혁신 프로젝트'다. 오는 2025년까지 총 49조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 1년간 디지털 뉴딜 1.0에 10조1000억원을 투입해 기반을 다진 데 이어 이번에는 그간의 성과를 국토·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한편, 향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자 하는 전략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가령 ‘데이터댐’, ‘5G 고속도로’ 등 그간 구축해온 디지털 인프라를 다양한 민간영역에서 적극 활용하고,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적극활용' 등 민간 주도의 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조성을 다각적으로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또 5G·인공지능(AI) 등 주요 사업에서 나타난 성과가 파급·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대규모 확산 사업을 추진하고, 디지털 트윈 등 주요 기술과 타 산업 간의 융합·연계를 촉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우리 기업이 확보한 디지털 혁신 기술·서비스가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디지털 미래를 선도할 초연결·초실감 신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분야별로 보면 데이터 분야에서는 2025년까지 인공지능 학습용데이터 1300종 확보하고,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 31개 구축하는 등 '데이터 댐' 사업을 향후에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구축된 데이터를 산업 각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가명정보 결합, 분야별 활용 경진대회 등을 통해 민간 활용을 촉진하기로 했다.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산업 전 영역에서 5G 특화망을 중점 활용할 수 있도록 산업·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핵심서비스에 5G 특화망을 조기 적용하고, 5G 활용기업의 글로벌 진출도 지원한다. 특화망 구축 활성화를  위한 제도정비, 주파수 공급 등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중 발표할 '5G 융합서비스 활성화 전략'(가칭)을 통해 구체화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 분야의 정책 추진방향은 인공지능의 활용영역을 산업과 지역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역 거점 중심의 대형 선도사업 등을 기획·추진하기로 했다. 권역별 강점과 특성을 반영하여 각 지역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중 '지역거점 중심 인공지능 확산계획'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스마트 의료 분야에서는 '스마트 병원', '인공지능 정밀의료'(닥터앤서)의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그간의 성공 사례를 지역 주요 거점 병원 등 전국 각 지역으로 확산하고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연내 정밀의료 소프트웨어(SW) 선도계획(가칭)을 발표해 정밀의료 SW 사회 확산과 관련 산업 육성 등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메타버스 분야에서는 다양한 기업들이 데이터를 축적·활용하고, 새로운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하는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핵심기술 개발 등을 종합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공급·수요기업, 이통사, 미디어 업계 등 181개 기업·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공공부문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을 오는 2025년까지 클라우드로 우선 전환하고, 경쟁력 있는 SW 서비스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한다. 향후 발표할 '제3차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기본계획'을 통해서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방안을 구체화해 추진할 예정이다.


디지털 트윈 분야에서는 복잡·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산업 혁신을 위한 디지털 트윈 활용을 확대한다. 제조현장 안전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고, 분야별 트윈의 상호 연계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중 디지털 트윈 활용기반 구축과 산업생태계 조성 등을 포함한 ‘(가칭)디지털 트윈 산업 활성화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블록체인·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는 블록체인과 지능형 IoT 기술을 산업영역에 적용하기 위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실증환경 구축, 기술지원 등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이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PIM(메모리+프로세서 통합) 인공지능 반도체, 인공지능 원천기술, 6G 이동통신 등 향후 디지털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 기술에 대규모 재원을 투입하여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임혜숙 과기장관은 "지난 7월 14일 문재인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관계부처와 함께 지속 발전하고 진화하는 디지털 뉴딜 2.0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민간과 협업·소통해 디지털 뉴딜 2.0의 분야별 추진계획을 구체화해 발표·시행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

 

목록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