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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장, 국회의장 만나 "물류비 해소 지원" 요청

작성 2021.06.11 조회 454
무역협회장, 국회의장 만나 "물류비 해소 지원" 요청

박병석 국회의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국회를 방문한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환담하고 있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10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기업들의 물류난에 대한 정부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구 회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박 의장을 방문해 최근 역업계 현안과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기업들의 물류비 애로 해소를 위해 정부가 관련 예산 요청시 긍정적인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고 협회 측이 전했다.

구 회장은 "수출은 증가하고 있지만 늘어나는 물동량에 비해 선박 공급이 원활치 않아 물류비가 급증하고 해운 선복을 적시에 예약하기가 어렵다"며 "특히 운송사와 운임을 협상할 여지가 작은 중소기업들은 높아진 비용을 모두 떠안아야 하며 선복을 확보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중소 수출업계는 수출 주문이 늘어도 물류애로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부대비용 증가로 걱정이 태산이다. 급증된 해운 수요가 최소한 올해 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며 정부의 지원을 당부했다.

또 기업 투자 확대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구 회장은 "최근 한·미 정상회담시 우리 기업들의 현지 투자규모가 화제에 오른 것처럼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핵심 생산시설 유치를 위해 경쟁 중"이라며 "국내에서도 기업투자 확대를 위해 지원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들이 베트남에 투자를 많이 하면서 10년간 소부장 품목 중심으로 수출이 5배 증가했다. 마찬가지로 미국에 현지 투자를 확대하면 생산에 필요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품목들의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해외 투자 규모에 맞춰 국내 투자도 늘어난다면 우리가 구축한 글로벌 밸류체인이 선순환하면서 국내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도체·배터리 산업 등 핵심 산업에 대한 투자세액 공제 확대 등도 건의했다. 구 회장은 또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관련해서도 "2011년부터 정부 입법으로 추진돼왔지만 원격의료 논란에 휘말려 현재까지 국회에서 처리가 안 돼 안타깝다"면서 "국회에서 초당적인 협력으로 동 법안이 통과됐으면 하며 그렇게 돼야 서비스산업 발전을 통해 국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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