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그인 회원가입
공지·뉴스
연구·통계·관세
지원·사업
자문·상담
협회소개
마이페이지
기업전용
Utility

KITA.NET

통합검색
추천검색어
메뉴선택
기간
검색 옵션

최근 검색어

전체삭제

최근 검색한 이력이 없습니다.

메뉴검색

검색된 메뉴가 없습니다.

무역뉴스

국내뉴스

해수부 “해운 매출액 40조 달성… 수출 물류 안정화 지원”

작성 2021.04.16 조회 420
해수부 “해운 매출액 40조 달성… 수출 물류 안정화 지원”
대통령 주재 확대경제장관회의서 해운산업 점검
"비용 경쟁 강화"…신조 컨테이너선 상반기 발주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부는 국적선사의 신조 발주를 확대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중소선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올해 말 해운 매출액 40조 원과 원양 컨테이너 선복량(배에 싣는 화물량) 105만TEU를 달성할 방침이다. 해양수산부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해운산업의 도약 지원방안'을 보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반도체, 자동차, 조선, 해운 등 주요 전략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성과 가속화를 위한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성혁 해수부 장관 등 주요 경제부처 장관을 비롯해 HMM 배재훈 대표이사 사장, 한국해양진흥공사 황호선 사장 등도 참석했다.

최근 우리 해운산업은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통한 선제적 정책지원과 해운시황 개선이 맞물려 한진해운 파산 전 수준의 위상과 경쟁력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해운 매출액은 약 36조원, 원양 컨테이너 선복량은 80만TEU로, 지난 2017년 대비 각각 7조원, 34만TEU 증가했다.

국적 원양선사인 HMM은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을 기반으로, 고효율 저비용 구조로 체질을 개선해 10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해수부는 올해 하반기 이후 글로벌 물류망 안정화 등에 따라 해운시장의 환경 변화에 따라 한국해양진흥공사 중심으로 한 중소선사 지원 확대와 국적선사의 신조 발주 등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한국형 선주사업, 신규보증, 코로나19 금융지원을 통해 산업 안전판을 강화한다. 공사에서는 올해 최대 10척의 선박을 매입해 합리적인 용선료로 임대하는 선주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한국해양진흥공사법 개정에 따른 신용보증 등 신규보증사업 추진체계를 조속히 완비해 상반기 내 시행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코로나19 금융지원 사업을 연장·확대(20년 6614억원→21년 6819억원)해 중소선사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또 국적선사들이 보유한 고비용 용선 및 노후 선박을 고효율 신조 선박 등으로 대체해 비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조선 발주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HMM에 대해서는 오는 2025년까지 112만TEU 확보를 목표로, 미주 항로의 비용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급한 신조 컨테이너선을 상반기 내에 발주한다.

중소·중견선사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선사에 대해서는 정책금융기관의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정책금융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수출 물류 안정화를 위해 국적선사의 임시선박을 매월 2척 이상 투입하고, 선적공간의 50%를 중소·중견선사에 우선 배정해 중소화주 등 수출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해 우리 해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흔들림 없는 수출입물류 지원으로 우리나라 경제의 반등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

 

목록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