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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통물류' 협력 논의

작성 2021.04.08 조회 663
한-베트남,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통물류' 협력 논의
韓, 양국 간 전자상거래 활성화 위한 시범사업 제안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베트남 산업통상부와 '한-베 국장급 유통물류 정책협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길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과 베트남 산업부의 쩐 주이 동(Tran Duy Dong) 내수시장국장을 비롯해 양국 경제관료 및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천영길 국장은 코로나19 이후 유통산업의 디지털 혁신 등을 위해 유통데이터 표준 및 활용 확산, 배송물류혁신 등 분야에서 시범사업과 규제 혁신을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국경 간 전자상거래 활성화과 소비자 보호 등을 위해 어느 때보다 글로벌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베트남 측에 양국 간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Korea Product Scan(가칭, KPS) 시범사업' 진행을 제안했다. KPS는 모바일 앱 등으로 특정 상품의 국제표준 바코드에 담긴 상품 정보를 인식해 베트남에 수입된 한국 상품의 상세 정보와 위조 상품 여부를 알 수 있는 서비스다.

쩐 주이 동 국장은 그동안 한국 상품으로 둔갑한 위조 상품이 베트남에 다수 유통됐다며, 시범사업을 통해 한국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전문가 세션에서는 양국의 경제부처 공무원 및 전문가 50여명이 화상으로 모여 정책 현황을 공유했다.

우리 측은 ▲한국의 아울렛 발전 현황 ▲전자담배시장 동향 ▲물류 관련 정책 등을 소개했다. 베트남 측은 전자상거래가 자국 유통물류산업 발전에 미친 영향 등을 소개하고, 앞으로 관련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방안을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양국 산업부는 지난 2013년 '한-베트남 유통물류 협력 MOU' 체결 이후 국장급 회의를 비롯해 워크숍, 공동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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