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수출기업 지원 '수출 가이드 북' 발간
29개 수출유관기관 184개 수출지원사업 한데 모아
광주·전남 중소수출기업을 위한 '수출지원 가이드 책자'가 발간돼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9개 지역 수출유관기관이 제공하는 184개 수출지원사업을 모두 수록한 '한눈에 보는 총망라 수출지원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기업의 효율적인 정보 탐색 지원을 위해 '기획-마케팅-이행' 3단계별로 나눠 관련 내용을 수록했다.
또 지원정책 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별 웹사이트 주소와 사업별 담당부서의 연락처도 일일이 수록했다. 여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수출 상담회와 국제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의 비대면 서비스 내용도 함께 수록해 기업들의 사업 참여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지원 가이드 책자'는 가까운 수출 유관기관을 방문하면 받아볼 수 있다. 파일로 받아보길 원하는 기업은 광주전남지방중기청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 받으면 된다. 이문범 광주전남중기청 수출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수출지원사업 설명회만으론 유관기관의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중소기업에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어 책자를 발간했다"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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