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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OLED 수출 109억불 '역대 최대'…"사업 전환 성공"

작성 2021.01.13 조회 416
작년 OLED 수출 109억불 '역대 최대'…"사업 전환 성공"
전체 디스플레이 중 수출 비중 60% 웃돌아

세계 점유율 37.3%로 1위 유지…중국 앞서
올해 수출 139억불로 증가세 이어갈 전망
산업장관, CES LG디스플레이 체험관 방문

지난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3년 연속 100억 달러 돌파에 무난히 성공했다.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기존 액정표시장치(LCD) 중심에서 고부가가치 수출 구조로 성공적으로 전환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 OLED 수출액은 109억 달러로 전년 대비 6.4%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디스플레이 수출은 180억 달러로 12.2% 줄었지만 OLED의 비중이 60%를 넘어간 점은 긍정적이다. 세계 시장 점유율은 37.3%로 1위를 유지했다. 이외에 중국(36.3%), 대만(21.4%), 일본(2.3%) 순으로 뒤를 이었다.

산업부는 "우리 기업들이 폴더블폰, OLED TV 등 프리미엄 제품을 확대하고, LCD에서 OLED로 사업을 전환하면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은 비대면 정보통신(IT) 제품과 프리미엄 OLED 제품 확대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인 옴디아는 내년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를 전년 대비 13.8% 증가한 1398억 달러로 추산했다.

산업부와 한국디스플레이협회는 올해 우리나라의 디스플레이 수출액을 지난해와 비교해 2.4% 늘어난 184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특히, OLED 수출은 19.6% 증가한 130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재차 갈아치울 전망이다. 수출 비중도 전체 수출의 70%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면서 롤러블 TV, QD디스플레이 등 초고화질 OLED TV와 게이밍노트북 등 신규 OLED 혁신 제품이 대형 OLED 수출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중소형 OLED 역시 5세대(5G) 통신 보급 활성화, 폴더블폰 등 고급화된 신제품 출시와 스마트폰의 OLED 채택 기종이 점차 늘어나면서 수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가전 전시회인 CES에 참가하는 LG디스플레이 오프라인 체험존을 방문해 우리 기업의 성과를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성 장관은 "정부가 지난해 업계의 사업 재편을 시의 적절하게 승인해 고부가가치 수출 구조로의 성공적 전환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선점, 폼팩터 혁신형 제품 양산을 위한 기술 개발 지원을 확대해 글로벌 1위 경쟁력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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