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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 인터넷기업 알리바바·텅쉰도 투자금지에 추가 검토

작성 2021.01.08 조회 716
美, 중국 인터넷기업 알리바바·텅쉰도 투자금지에 추가 검토

미국은 대립하는 중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최대 인터넷 기업 알리바바와 텅쉰(騰訊 텐센트) HD를 투자금지 블랙리스트에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WSJ) 등이 7일 보도했다. 매체는 관련 업계에 정통한 관계 소식통들을 인용해 미국 국무부와 국방부 당국자들이 중국 인민해방군, 정보기관과 알리바바와 텅쉰 HD 간 연계 등을 이유로 이들을 투자금지 명단에 올리는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소식통은 미국 국무부와 국방부가 알리바바와 텅쉰 HD의 투자를 금지할 경우 자국 자본시장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칠지에 관해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래서 금융시장 여파를 감안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알리바바와 텅쉰 HD를 블랙리스트에 올리지 않을 가능성도 아직 남아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텅쉰 HD과 알리바바는 뉴욕 증시에 상장한 중국기업 중 시가총액이 1위와 2위를 다투고 있다. 이들의 시가 총액은 1조3000억 달러(약 1415조1800억원)에 이른다. 양사 주식은 수많은 사모펀드 등 미국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다. 텅쉰 HD와 알리바바가 투자금지 명단에 오를 경우 미중 간 대립이 한층 격화할 전망이다. 이런 소식에 알리바바 주가는 뉴욕 증시에 5% 이상 급락했고 7일 홍콩 증시에서도 알리바바가 5%, 텅쉰 HD도 3% 이상 떨어졌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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