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뉴스

국내뉴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식품 수출 10대 유망품목은?
  • 대륙전체
  • 국가전체
  • 업종전체
  • 품목전체
  • 출처
#포스트코로나,# 농식품,# 유망품목

2020-11-19 313

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식품 수출 10대 유망품목은?
김치·고추장·인삼류·과일·라면·떡볶이·가정간편식·채식·건강음료·과자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글로벌 식품시장 트렌드와 주요 수출국 이슈조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10대 수출 유망품목을 발표했다. 10개 품목으로는 ▷김치 ▷고추장 ▷인삼류 ▷신선과일 ▷라면 ▷떡볶이 ▷건강음료 ▷가정간편식 ▷과자류 ▷채식제품이 뽑혔다.

선정은 16개 aT 해외지사를 통해 ▷비대면·온라인시장의 급성장 ▷가정 내 식품 소비 증가 ▷건강 관심 증대 ▷지속 가능한 소비확대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현지 동향과 이슈를 분석해 이뤄졌다. 올해 3분기 농림축산식품 수출누적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55억 18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면역력 강화에 대한 전 세계 소비자들의 지대한 관심과 건강 먹거리 소비 확산으로 김치 수출은 올해 9월 사상 최대의 수출실적을 거뒀다. 미국에서는 김치 파우더는 물론 김치 케피어, 김치 주스 등 건강 음료도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고추장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홈쿠킹 증가는 물론,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를 통한 한식 레시피 소개가 이뤄지면서 한식을 직접 요리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해 고추장을 비롯한 한식 양념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아마존 내 입점 K-푸드 제품 인기 상위 20품목에는 3가지 고추장 품목이 들기도 했다. 또한, 전 세계로 퍼져나갔던 K-콘텐츠에 자주 등장했던 떡볶이 등이 인기를 끌면서 쌀 가공식품 수요도 덩달아 증가했다. 쌀 가공식품 수출은 지난 9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27% 성장했다.

한편으로는 코로나 이동제한 등으로 가정 내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가정간편식 소비와 수출이 늘었다. 락다운이 장기화되면서 통조림 등 장기간 저장이 가능한 식품의 수요도 증가했다. 이를테면 태국에서는 저장 기간이 길고 조리가 간편한 컵라면 형태의 상온 떡볶이 제품이 다양하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간편조리식품인 라면의 수요도 크게 늘었다. 일부 국가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장기보관이 가능한 라면 사재기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한국 라면 제조사인 농심은 세계 5대 라면업체 중 하나에 들며 올해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업체의 주력 제품이 영화 ‘기생충’에 등장하며 한류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기도 했다.

또 가정 내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스낵류의 소비가 확대됐다. 특히 한국산 김이 스낵류로 소비되며 한국 드라마의 영향으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집에서 마시는 생수와 함께 차, 음료 시장도 성장세다. 특히 감염확산 상황에서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오미자차, 배즙, 비타민 음료 등이 주목을 받았다.

질병예방과 건강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기능성 식품의 수요도 증가 중이다.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등이 포함된 식품과 음료가 대표적이다. 이밖에도 아세안을 중심으로 한국산 프리미엄 신선과일이 인기를 끌면서 수출확대 가능성이 고평가됐다.


또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면서 대체육과 식물성 식품의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성식품협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식물성 식품 소매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9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일시적인 육가공품 공급 중단도 식물성 육류의 소비를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코로나 백신 개발 희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한발 앞선 준비와 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우리 농식품의 차별화된 장점과 스토리를 잘 활용해 글로벌 식품 시장 진출과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

빅데이터가 추천하는 다른 컨텐츠도 확인해보세요!

다른 사용자들은 이런 컨텐츠도 같이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