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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기술 트렌드는…"EUV 시대 진입·디스플레이 기술 경쟁 치열"

작성 2020.10.07 조회 788
내년 기술 트렌드는…"EUV 시대 진입·디스플레이 기술 경쟁 치열"
트렌드포스, 2021년 10대 기술·산업 트렌드 발표
폴더블 디스플레이 사용 확대, 5G 구축 본격화 등

2021년 산업계를 이끌 10개의 기술 트렌드에 반도체 업계의 극자외선(EUV) 공정 적용,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 격화 등이 꼽혔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2021년 10대 기술·산업 트렌드를 발표했다.

트렌드포스는 우선 2021년에는 반도체 업계에서 D램 메모리 반도체 생산의 EUV 공정 도입과 낸드플래시 적층 기술의 150단 이상 발전이 주요 트렌드일 것으로 전망했다. 트렌드포스는 3대 D램 업체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3세대 10나노급(1z), 4세대 10나노급(1a) 미세공정으로의 전환을 지속 중이며, 특히 삼성전자가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UV는 반도체 원재료인 실리콘 웨이퍼에 회로를 그려 넣는 노광 공정에 쓰이는 최신 노광 기술이다. 기존 공정에서는 미세회로를 만들기 위해 수차례 노광 공정을 반복해야 하지만 EUV는 이런 공정 단계를 절반으로 줄여준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EUV 공정을 적용한 3세대 10나노급(1z) 16Gb 모바일 D램 양산에 돌입했다. 트렌드포스는 또한 내년에는 고급형 TV 시장에서 디스플레이 기술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미니 LED와 QD디스플레이가 W-OLED(백색유기발광다이오드)의 대안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형 마이크로 LED TV가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예상도 이어졌다.

접을 수 있는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더 많은 제품에 사용될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지난해부터 삼성전자 등 일부 업체가 폴더블 스마트폰 선보인 가운데 노트북 등에도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채택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동통신사들이 5G(5세대) 이동통신 기지국 구축을 확대하고 일본, 한국의 업체는 6G에 나설 것으로 전망도 나왔다.

사물인터넷(IoT)은 자율성이 증가하며 사물 인텔리전스로 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딥러닝, 컴퓨터 비전 등을 통해 IoT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전반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아울러 증강현실(AR) 안경과 스마트폰의 융합을 통해 스마트폰 업체들과 이동통신사들이 AR 안경 시장에 대거 진출할 것으로 관측했다. 자율주행차량용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도 대중화될 것으로 봤다. 이 밖에도 트렌드포스는 반도체 제조사의 패키징 고도화 등을 내년의 주요 기술 트렌드로 예상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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