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수출 하이패스 트랙 도입..기술사업성 평가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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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수출 하이패스 트랙 도입..기술사업성 평가 면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7월1일부터 수출 하이패스 트랙을 도입하고 수출 중심의 평가 체계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출 하이패스 트랙은 최근 3년 간 연속 300만불 이상 수출한 중소기업은 정책자금 심사 시 기술사업성 평가를 면제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또 기술사업성 평가 기준에서 수출 실적에 대한 평가 영향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정책자금 지원 성과가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해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경기 회복을 위해 수출 기업 지원에 집중하고자 평가 체계를 개편하게 됐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수출 버팀목인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선제적인 지원을 위해 기관의 역량을 최대한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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