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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깐마늘과 피마늘, 해외 수출서 날개 돋친 듯 팔려

작성 2020.06.05 조회 679
국산 깐마늘과 피마늘, 해외 수출서 날개 돋친 듯 팔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과잉 생산된 국산 마늘 수출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국산 마늘은 올해 작황 호조를 맞아 과잉생산이 예상되고 있어 수급 안정 차원으로 중국과 스페인 수출 길에 오른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에 따르면 국산마늘은 중국산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매우 낮아 수출이 힘든 품목이었다. 그러나 최근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해 값싼 중국산 마늘의 미국 수출이 어려워지면서 한국산 마늘 수출이 절호의 기회를 맞게 됐다.

지난해부터 미국뿐만 아니라 대만으로도 마늘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올해 5월말 기준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국산 깐마늘 수출은 전년 8000달러 대비 440만 달러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피마늘이 주로 수출되는 대만으로도 5월말 기준 전년 1600달러 대비 55만 달러로 늘었다.

농식품부와 aT는 이번 마늘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국에서의 과다경쟁 방지와 수출창구 단일화를 위해 마늘수출협의회를 구성했다. 올해 말까지 모든 회원사들에게 기존 물류비의 2배인 14%의 물류비를 지원하는 한편, 수출 최저가격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또한 수출협의회 회원사에 한해서는 기존의 수출물류비 지원조건인 최근 1년 내 해당부류 수출실적이 FOB기준으로 10만 달러 이상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수출물류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마늘 수출촉진을 위해 수출협의회 회원사는 수시 모집한다.한편, 마늘 수출확대를 위한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수출국인 미국을 비롯해 수출확대 가능성이 있는 틈새시장을 중심으로 유통업체 판촉전, 현지 유명 쉐프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늘레시피 영상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도 펼친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aT는 마늘의 수급안정을 위하여 올해 4월 말부터 ‘마늘 수출지원단 T/F’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지난해 과잉생산된 국산양파를 16개국으로 5만 톤 수출한 노하우를 살려 올해는 마늘 수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5월부터 과잉 생산된 국산 마늘을 해외로 수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작황 호조를 맞은 국산 마늘이 해외 수출 길에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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