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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에 ‘K-스마트팜’ 수출한다

작성 2020.04.28 조회 596
카자흐스탄에 ‘K-스마트팜’ 수출한다

카자흐스탄에 시범온실을 조성·운영할 컨소시엄 선정에 우리 업체들로 구성된 'K2 Agro Farm'(이하 K2 Agro)이 뽑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26일~4월8일 공모를 실시한 결과 3개 컨소시엄이 응모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주관 평가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 운영 계획의 적정성 등을 고려해 서면평가와 대면평가를 거친 결과 1개 연합체를 사업 대상자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K2 Agro 컨소시엄은 복합환경제어기 등 사물인터넷(IoT) 장비 전문 기업인 나래트랜드가 주관하며 스마트팜 관련 업체인 팜스코, 태광뉴텍, 우림인포텍이 참여한다.

나래트랜드는 실용화재단의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지난해 172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따낸 경험이 있다. 팜스코는 지난해 한국농업시설협회가 141개사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온실 시공 능력에서 4위에 오른 업체다. 태광뉴텍은 농업용 필름 업체로 카자흐스탄 현지에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우림인포텍은 농산물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을 보유했고,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한 상태다.

K2 Agro 컨소시엄은 적설량과 강우량이 많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의 기후를 고려해 결로와 유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스마트팜 특화 모델을 제시했다. 시범 온실에선 카자흐스탄인들의 주식인 토마토와 오이, 그리고 고부가가치 작목인 딸기를 재배해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 확대와 함께 농산물의 판매·유통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실용화재단은 향후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K2 Agro와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계획을 토대로 올해 말까지 보완 작업과 자재 준비 등을 거친 후 내년 2월 중 착공한다. 완공 목표 시점은 내년 6월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차질없이 운영해 한국형 스마트팜을 홍보하고 수출하는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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