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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코로나19, 중국 서비스산업 디지털화 가속할 것”

작성 2020.04.07 조회 679
한은 “코로나19, 중국 서비스산업 디지털화 가속할 것”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온라인 서비스산업의 성장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래 O2O(Online to Offline)산업 인프라가 매우 발달해있던 중국에서 코로나19를 계기로 새로운 성장 잠재력을 꽃피우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은행은 5일 이번 주 해외경제포커스 ‘중국 서비스산업의 성장배경 및 주요 특징’을 통해 이처럼 밝히고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서비스업 전반이 크게 부진한 가운데 온라인 기반 업중이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서비스업의 디지털경제화가 더욱 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특히 4차산업과 연계한 전자상거래, 스마트의료 및 교육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합하는 디지털경제화가 더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이 보고서는 중국의 서비스산업 성장배경으로 ▷소득증가 ▷인구구조 변화 ▷대외개방 확대 ▷서비스업 성장촉진 정책 등을 꼽았다. 중국의 가계소득 여건이 개선되는 가운데 다양한 분포의 거대 인구와 정부의 육성정책이 어우러져 향후 서비스산업은 크게 성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간 중국의 성장전략이 소비를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산업의 중요성이 주목받아왔다. 중국 서비스산업은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디지털화되어가고 ▷업종별 생산성 격차가 확대됐으며 ▷서비스수지가 적자기조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경제가 코로나19 영향권에 든 올해 1~2월 소매판매가 20.5% 급감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온라인으로 거래가 몰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중국의 온라인 식품판매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26.4%로 지난해(30.9%) 수준과 큰 차이가 없었다.

이뿐만 아니라 인터넷, 모바일기기 보급 확대로 중국내 서비스 거래에 대한 디지털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의 온라인 소매판매 비중은 23.1%로 세계 1위에 달한다. 영국(19.1%), 한국(16.0%), 미국(9.0%) 수준을 웃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향후 중국 서비스업의 생산성은 고부가가치 4차 산업과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등 저부가가치 업종과의 스마트 연계 등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 정부도 코로나19에 대한 경기대응 방안으로 4차 산업과 연계된 신 인프라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특히 전자상거래, 스마트시티·의료·교육, 원격근무 서비스 등의 업종에서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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