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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사우디 정부와 맞손… “해외건설 수주개선 기대”

작성 2020.02.26 조회 368
무역보험공사, 사우디 정부와 맞손… “해외건설 수주개선 기대”
플랜트 등 수주지원 위해 우량 발주처와의 전략적 협력체계 확충
‘벤더페어’ 개최로 기자재 수출기회 증대도 기대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2월 25일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리야드에서 사우드 재무부와 우리기업의 수출 및 해외 사업 수주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기업이 사우디 정부 발주 사업을 수주하거나 한국산 기자재를 수출하는 조건으로 K-SURE는 해당 사업에 중장기 금융을 제공할 예정이다. K-SURE의 중장기 금융 지원 금액은 향후 발주 사업 규모를 감안하여 상호 협의를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

K-SURE는 사우디의 ‘비전 2030’ 추진에 따른 대규모 인프라 사업 등에 우리기업의 참여 기회를 증대시켜 해외 건설플랜트 분야에서의 수주가뭄을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성사시켰다고 전했다.

K-SURE는 협약 체결에 대해 “사우디는 우리기업의 주력 해외 건설·플랜트 시장으로, 사우디 정부와의 전략적 협력 체계는 향후 사우디 발주 사업에서 우리기업의 수주경쟁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우디는 최근 5년 누적 우리기업 해외수주 1578억 달러 중 143억 달러(9%)로 국가별 계약금액 1위이다.

K-SURE는 지난해 12월에도 우리기업의 참여를 조건으로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에 30억 달러의 중장기 금융을 제공하는 등 중동 지역 주요 발주처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우디 발주처와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구매상담을 주선해주는 ‘벤더페어’ 개최를 통한 기자재 수출기회 증대도 기대된다.

K-SURE는 산업부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수출시장 구조 혁신방안’ 등에 적극 부응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사업 동반진출 지원을 위해 ‘벤더페어’를 개최하고 있다. 과거 4번의 행사를 통해 수출촉진 효과가 검증된 만큼, 사우디 정부 추진 사업에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최대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우리기업의 해외 수주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최근 부진했던 중동 시장에서의 반등이 중요하다”며, “우리기업들이 금융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건설플랜트 수주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도록 우량 발주처와의 전략적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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