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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장 재개 힘써달라”… 신종코로나 기업간담회

작성 2020.02.12 조회 484
“중국공장 재개 힘써달라”… 신종코로나 기업간담회
유관기관 기업애로 접수… 337건 중 85건 해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일 "철저한 방역을 통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 조기 종식과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원칙 아래 긴장감을 갖고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업계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기업 애로 해소 지원 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 현지 공장의 가동 재개를 승인하지 않고 있는 일부 중국 지방정부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외교 협력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설비 투자, 대출 만기 연장, 긴급 경영자금 등 유동성 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현재 산업부는 차관을 단장으로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기업 애로 해소와 국내 공급망 안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중국산 부품 수급에 문제가 있는 자동차 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자동차 부품 수급안정화 대책'을 내놓기도 했다. 여기에는 특별 연장근로 인가, 설비투자자금 지원 등이 포함된다.

산하기관인 KOTRA와 소재부품 수급대응지원센터, 한국무역협회는 기업 애로 해소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업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이 3개 기관에 접수된 기업 애로는 약 337건으로 지금까지 85건을 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

성 장관은 "불과 반년 전 일본 수출규제 조치 당시 상당한 위기감이 있었다"며 "민관이 긴말하게 공조해 적극 대응한 결과 수출규제 3대 품목의 공급 안정과 자체 기술 확보에 뚜렷한 진전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위기 상황도 기업과 정부가 합심해 대응한다면 반드시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차원의 공급망 진단을 통해 우리 산업이 대외 리스크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면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업계와 항상 소통하고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가지겠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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