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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030년까지 수출 세계 4강으로 도약”

작성 2020.01.07 조회 379
문 대통령 “2030년까지 수출 세계 4강으로 도약”
신년사서 수출·산업·대외관계 등 청사진 드러내

올해 우리 정부는 수출금액 성장률 반등과 함께 2030년 수출 세계 4강 도약을 위한 수출구조 혁신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발표한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수출과 설비 투자를 플러스로 반등시켜 성장률의 상승으로 연결시키겠다”며 이처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올해 세계 경제가 점차 회복되고 반도체 경기의 반등이 기대되고 있으나, 무역갈등, 지정학적 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올해는 전체 수출액을 다시 늘리고 2030년 수출 세계 4강 도약을 위한 수출구조 혁신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우리는 미중 무역갈등과 세계경기 하강 속에서도 수출 세계 7위를 지켰고, 3년 연속 무역 1조 불, 11년 연속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며 “전기차, 수소차, 바이오헬스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새로운 수출동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도 평가했다.

한편으로는 “신남방 지역 수출 비중이 지난해 처음으로 20%를 돌파하고, 신북방 지역 수출도 3년 연속 두 자릿수로 증가하며 수출 시장도 다변화되고 있다”고도 짚었다.

품목과 시장 면에서 가속화되는 수출 다변화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3대 신산업, 5G, 이차전지 등 고부가가치 수출을 늘리는 한편, RCEP 협정 최종 타결 등 신남방·신북방 지역으로 새로운 시장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소기업 수출금융을 네 배 확대하고, 한류와 연계한 K-브랜드로 중소기업의 수출비중도 더욱 늘려가겠다”며 “K-팝과 드라마, K-뷰티, K-콘텐츠, K-푸드 등 한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방한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열겠다”는 뜻을 밝혔다.

4차산업혁명 선도에 대한 포부도 드러냈다.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3대 신산업 분야를 ‘제2, 제3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하고,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분야 투자를 확대해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로 단말기와 장비시장에서 각각 세계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전기차와 수소차 수출도 각각 두 배와 세 배 이상 증가했다”며 “ICT 분야 국가경쟁력이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혁신을 향한 우리의 노력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고 있다”고 평했다.

아울러 작년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하여 핵심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에 기업과 노동계, 정부와 국민이 함께 힘을 모은 점을 평가하며 “올해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의 두 배가 넘는 2조100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고, 100대 특화 선도기업과 100대 강소기업을 지정해 국산화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가도록 지원하겠다”고도 말했다.

문재인 정부는 이러한 계획을 통해 우리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나아진 경제로 국민에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도록 할 방침이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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