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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이란 사태로 국내 석유·가스 수급 차질 없어…불확실성 대비"

작성 2020.01.06 조회 362
산업부 "이란 사태로 국내 석유·가스 수급 차질 없어…불확실성 대비"
6일 석유·가스 수급 및 가격동향 점검회의 긴급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얼마 전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 사망 이후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지만 국내 석유·가스 공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오후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주재로 석유·가스 수급 및 가격동향 점검회의를 긴급 개최해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산업부 측은 "우리 정유업계·가스공사에 중동 지역 석유·가스시설이나 유조선 등에 대한 공격으로 직접적인 공급 차질이 발생한 것은 아니다"라며 "현재까지 점검 결과 국내 도입에 차질은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관계자들은 이번 사건으로 당장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다만 앞으로 국제 석유·가스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원유 수입 가운데 중동 지역의 비중은 약 38%에 달한다.

주 실장은 "우리나라 원유·LNG 수입에서 중동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며 "업계와 함께 중동 정세와 국제 석유·가스시장 동향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국내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유관기관·업계와 석유수급·유가 점검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석유공사, 업계 등과 석유수급 상황실을 운영하고 원유 수입·유조선 동향과 국제 유가, 국내 석유제품 가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석유·가스 수급 위기가 실제 발생할 경우 정부가 기존에 마련한 비상 대응체계가 신속히 작동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드론 테러 사건 당시 3차례 점검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자체위기평가회의에서는 약 2억 배럴 규모의 비축유 방출과 석유 수요 절감 조치 등을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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