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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등 아시아 발전도상국 성장전망 5.2%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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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1 322

"중국 등 아시아 발전도상국 성장전망 5.2%로 하향"
통상마찰·경기감속 여파...中 올해 6.1% 내년 5.8% 예상

아시아개발은행(ADB)은 11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발전도상국의 경제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고 동망(東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ADB는 이날 마닐라 본부에서 아시아 태평양 발전도상국의 2019년과 2020년 성장률 예상치를 종전 5.4%와 5.5%에서 모두 5.2%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ADB는 중국과 인도의 성장 전망이 악화하면서 다른 아시아 각국의 경제활동도 둔화하는 정황을 반영해 이같이 예상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중국 성장률은 올해 6.1%, 내년은 5.8%로 예측했다. 종전은 각각 6.2%와 6.0%이었지만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파동에 따른 돼지고기 가격 폭등으로 인한 소비에 대한 압박 등을 고려해 하향했다.

ADB 사와다 야스유키(澤田康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아시아 발전도상국의 성장률이 여전히 견조하지만 길어지는 통상마찰이 부담을 주면서 계속 장기성장 전망에 최대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사와다 이코노미스트는 ASF 영향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식품가격의 상승으로 인플레가 가속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했다.

ADB는 2019년과 2020년 인도 성장률 전망도 각각 5.1%와 6.5%로 내렸다. 그 이유로는 비금융권의 유동성 문제와 고용 신장세가 주춤한 것 등을 거론했다. 종전 예상치는 올해 6.5%, 내년이 7.2%이었다.

동남아시아 성장률 예상치는 약간 내려갔다. 싱가포르와 태국 등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 경우 무역마찰과 글로벌 경제감속의 타격을 받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

아시아 발전도상국의 물가상승률은 2019년 2.8%, 2020년 3.1%로 각각 예상했다. 종전의 모두 2.7%에서 0.1% 포인트와 0.4% 포인트 높였다.

[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