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러시아 식품·화장품 시장 공략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경상북도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모스크바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사절단은 도내 식품 및 화장품 기업 7개사로 구성됐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문경미소, 한도식품, 미진화장품, ㈜코리아비앤씨 등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5박7일 동안 현지에서 러시아 바이어와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진행하는 행사로, 도내 기업의 수출 다변화 및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기업에게 바이어와 1대1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상담에 필요한 제반 비용은 도가 지원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난 러시아 지역에서 도내 기업들이 원활히 해외시장 진출 기회와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무역신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