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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메기의 대미 수출 '청신호'…美, 中감독시스템 인정

작성 2019.11.06 조회 2,070
중국산 메기의 대미 수출 '청신호'…美, 中감독시스템 인정
중 세관당국, 즉각 환영 …수산물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 기대
미중 1단계 합의 가능성이 제기되는 시점에 나와 주목

미국이 중국산 메기 수입에 청신호를 켜준데 대해 중국 세관 당국이 즉각 환영 표명했다. 6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해관총서(관세청에 해당) 대변인은 “미국 당국은 5일(현지시간) 연방관보를 통해 중국산 메기 미국 수입에 대한 최종 규정을 발표했고, 중국의 메기류 관리감독시스템이 미국의 시스템과 동일하다고 확인했다”면서 “중국은 이에 환영을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 농무부 산하 식품안전검역청(FSIS)은 중국 메기수출 시스템에 대한 심사와 검수를 통해 미국 시스템과 동일하다고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중국은 미국에 메기를 수출할 자격을 가진 3개 국가 중 하나가 됐다. 나머지 2개 국가는 베트남과 태국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은 지난 2015년 12월 메기과 수입 규정을 강화해 미국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국가들의 수출 자격을 박탈했다.

이후 중국 해관총서는 수출 자격을 얻기 위해 미국 농림부와 수차례 협상을 벌였다. 또한 3차례 자료를 제출하고, 미국 측의 2차례 현장 검수를 받아들여 이번에 수출 자격을 얻게 됐다.

중국 측에 통계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의 최대 메기 수출 시장으로, 중국 메기 수출량의 90%이상은 미국으로 수출된다.

중국 당국은 이번 조치가 자국산 수산물이 미국으로 수출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치는 미중이 ‘1단계 합의’ 타결을 위해 일부 관세 철폐를 적극적으로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나와 주목받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중 양측이 1단계 합의 타결을 위해 기존에 부과한 관세 가운데 일부의 철회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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