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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입만 바라보는 영국 하원, 다음주 브렉시트 논의 無

작성 2019.10.25 조회 502
EU 입만 바라보는 영국 하원, 다음주 브렉시트 논의 無
EU, 25일 브렉시트 연장 여부 결정 계획

영국 하원은 24일(현지시간) 다음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논의 일정이 없다고 밝혔다. 의회는 관련 입법을 중단한 채 EU가 오는 31일로 설정된 브렉시트 시한을 연장해 주길 기다리고 있다.
 
영국 하원이 이날 발표한 내주 일정표에 따르면 하원은 환경, 동물복지, 아동복지, 2017년 그렌펠타워 화재 등에 관한 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브렉시트에 관한 일정은 포함돼 있지 않다.
 
스카이뉴스는 EU 탈퇴 예정일이 아직 31일에서 변동이 없음에도 다음주 하원에서 브렉시트나 조기총선에 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하원에서는 지난 22일 브렉시트 이행법을 제정하기 위한 절차가 중단됐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31일 브렉시트 이행을 위해 '탈퇴 협정 법안'(WAB)을 사흘내 신속 처리 한다는 의사일정 계획안을 하원이 거부하자 입법을 중지시켰다.
 
영국 정부는 EU가 브렉시트 연기를 허용할 경우 조기총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존슨 총리는 지난 19일 의회가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을 보류함에 따라 EU에 브렉시트를 내년 1월 31일로 미뤄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WAB 입법이 중단된 이후 집권 보수당 내부에서는 12월 조기 총선 실시가 바람직하다는 의견과 법안 의회 처리를 계속 밀어 붙혀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BC방송 등은 EU 지도부가 오는 25일 브렉시트 연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프랑스가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27개 회원국 대다수가 연기를 찬성한다고 보도했다.
 
노딜(합의 없는) 브렉시트를 반대하는 EU 그동안 두 차례에 걸쳐 브렉시트 시한을 올해 3월 29일에서 이달 31일로 연장해 줬다. 브렉시트 연기를 위해서는 EU 27개 회원국의 만장일치 동의가 필요하다.
 
EU 지도부는 영국 의회가 브렉시트 합의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단기간 시한을 연장할지, 영국의 조기 총선 일정까지 고려해 3개월 이상의 장기 연장을 허용할지 논의 중이라고 알려졌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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