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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분기 GDP 성장률 6.0% …무역전쟁에 27년래 최저

작성 2019.10.18 조회 564
중국 3분기 GDP 성장률 6.0% …무역전쟁에 27년래 최저
국가통계국 "국내외 정세 심각…경기하방 압력 크다"

중국의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0%로 집계됐다.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중국의 경기 둔화세가 빨라진 가운데 중국의 분기 경제성장률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18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3분기 GDP 성장률은 전분기(6.2%)보다는 0.2% 포인트 하락한 6.2%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3분기 GDP 성장률은 시장 전망치 하단에 닿은 수치다. 앞서 세계 이코노미스트들을 중국 3분기 GDP 성장률을 6.0%~6.1%로 예상했다.

3분기 GDP 성장률은 중국 정부가 분기별 경제성장률을 따로 발표하기 시작한 1992년 이후 2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다만 중국 정부가 올해 성장률 목표로 제시한 6.0~6.5% 구간에는 부합한다.

국가통계국은 1~3분기 누적 GDP 규모는 69조7798억위안(1경1637조8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고 밝혔다. 산업별로는 1차산업 4조3005억위안(증가율 2.9%), 2차산업 27조7869억위안(증가율 5.6%), 3차산업 37조6925억위안(증가율 7%)이다. 

마오성융(毛盛勇)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 1~3분기 경제 운영은 총체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국내외 정세는 여전히 매우 심각하다”면서 “전 세계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외부의 불안정한 요소들은 증가했으며 국내 경기 하방 압력도 비교적 크다”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정부는 앞으로 경제 운용이 합리적인 구간에 머물 수 있도록 경제 발전 능력을 강화하고 경기 하방 압력을 막아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제 성장 동력 약화 추세가 뚜렷해지면서 중국 정부는 경제성장률 목표치 달성에 비상이 걸렸다. 일각에서는 성장률이 5%대로 내려앉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과연 어떤 방법을 취할지 주목된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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