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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가 47% "내년 말부터 미 경제침체 시작"

작성 2019.10.08 조회 343
경제전문가 47% "내년 말부터 미 경제침체 시작"
올해 성장률 전망치, 2.9%→2.3% 조정

전미실물경제협회(NABE)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올해와 내년 미국의 경제성장이 크게 둔화될 것이며 내년 말부터 경기침체가 시작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7일 나타났다.

NABE가 51명의 경제전문가 패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의 2.9%에서 2.3%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 6월 조사 때의 2.6%보다 0.3%포인트 더 낮은 것이다.

또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8%로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향후 12개월 이내에 경기침체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는 전문가는 거의 없었지만 내년 말부터 경기침체가 시작될 위험이 있다고 이들은 내다봤다.

옥스퍼드 경제연구소의 그리고리 데이코 수석 경제연구원은 "전문가들의 80%가 하방 위험이 커졌다고 지적하는 등 더욱 비관적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는 "보호주의의 대두와 무역정책에서의 불확실성 확산, 세계적인 경제성장 둔화 등이 하방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체 응답자의 53%가 무역마찰을 가장 큰 위협으로 꼽았으며 12%가 세계 경제성장 둔화를 가장 큰 위협으로 지적해 그 뒤를 이었다.

조사 대상자의 7%는 올해 안에 경기침체가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본 반면 내년 중반에 경기침체가 시작될 것이란 응답은 24%였고 47%는 내년 말에 경기침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경제는 11년 연속 확장 국면에 있어 사상 최장 기간 경제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미 연준은 경기침체를 피하기 위해 올해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조사에 응답한 NABE 전문가들 중 약 절반은 올해 안에는 더이상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고 43%는 최소 한 차례 추가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말 이전에 추가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이란 예상은 69%에 달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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