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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기업 참가 ‘환경 및 물 기술 전시상담회’ 24일 개최

작성 2019.09.20 조회 593
EU 기업 참가 ‘환경 및 물 기술 전시상담회’ 24일 개최
국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 워크샵도 열려

유럽의 환경 및 물 기술 관련 혁신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환경 및 물 기술 전시상담회’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최된다.

EU와 국내 기업 간 경제 협력을 위한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유럽 14개국에서 43개의 친환경 강소기업이 참가한다. 행사에서 참가기업들은 지구 환경을 지속가능하게 보존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대기오염 관리 분야 업체가 가장 많이 참가한다. 이외에도 정수공급 및 수처리 솔루션과 폐기물 처리, 폐수 처리 분야에서 기술개발 및 제조 경험이 풍부한 유럽 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대기오염 관리 분야에서는 대기오염 방지 시스템,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모니터링 및 가스 분석기, 24시간 확인 가능한 악취 누출 모니터링 장치부터 독점 특허를 받은 기술을 적용한 공기청정기, 여과성능을 높이고 스타일을 개선한 마스크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정수 공급 및 수처리 솔루션 분야에서는 수질 개선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솔루션, 수질 오염도 온라인 측정용 자동화 시스템, 물 공급용 파이프 및 배관 액세서리, IoT 기반 음용수 공급 시스템 누출 탐지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주한 EU대표부가 후원하고 ‘한국-EU기후행동사업’과 ‘한국자원순환사회연대’가 주최하는 환경 워크샵이 동시 개최된다. 워크샵에는 환경 관련 시민단체 및 공공기관, 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국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모색할 전망이다. EU의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 전략과 정책 소개, 전시회 참가 기업의 혁신기술 발표, 국내 기업의 플라스틱 재활용 우수 사례 등이 공유된다.

[한굼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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