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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기부양책 본격 가동… 유동성 공급 확대·소득세율 인하

작성 2019.07.19 조회 404
브라질 경기부양책 본격 가동… 유동성 공급 확대·소득세율 인하

브라질 정부가 내수 경기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경기부양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국정을 총괄하는 오닉스 로렌조니 정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근로자 퇴직금 재원인 근속연수보장기금(FGTS)에서 최대 35%에 해당하는 금액을 인출하도록 허용하는 조치를 다음 주 중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최대 420억 헤알(약 13조1천500억 원)의 유동성을 공급해 소비를 늘리겠다는 것이다.

브라질 정부는 이 조치로 국내총생산(GDP)이 최소한 0.3%포인트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동성 공급 확대 방안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1%를 밑도는 상황에서 나왔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 12일 발표한 경제 동향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6%에서 0.81%로 낮췄다.

유동성 공급 확대가 제대로 효과를 낸다면 1.1% 성장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경제부는 설명했다.

여기에 조세제도 개혁을 통해 기업과 개인 소득세율을 과감하게 인하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기업 소득세율은 현재 34%이며 15% 수준까지 낮추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15%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 회원국의 평균치인 23.8%보다 낮은 것으로, 실행에 옮겨지면 획기적인 감세 조치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개인 소득세율을 27.5%에서 25%로 낮추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브라질 경제는 2015년 -3.5%, 2016년 -3.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침체 국면에 빠졌다가 2017년과 2018년 각각 1.1% 성장했다.

올해 이전 분기 대비 분기별 성장률은 1분기에 -0.2%를 기록했다. 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경제가 침체 국면에 빠졌던 2016년 4분기(-0.6%) 이후 처음이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보면서 '기술적 침체' 가능성을 인정했다. 기술적 경기침체는 이전 분기 대비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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