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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미국산 부품 더 많이 쓴 제품 써라"…행정명령 서명

작성 2019.07.16 조회 355
트럼프 "정부, 미국산 부품 더 많이 쓴 제품 써라"…행정명령 서명
미국산 제품 구매법의 '미국산' 기준, 상향 조정
"현재 부품 50%가 외국산이어도 미국산"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방정부 기관이 더 많은 미국산 부품을 쓴 제품을 사도록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15일(현지시간) AP통신과 폭스뉴스 등이 보도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연방기관이 미국산 제품을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하도록 하는 미국산 제품 구매법(Buy American Act)의 기준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미국산 부품을 50%만 사용해도 미국산으로 인정됐다. 이번 행정명령으로 이 비율이 75%로 높아졌다.

아울러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은 이날 정부 사업에 사용되는 철과 철강의 95%를 미국 기업이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폭스뉴스는 정부는 '정부와 거래하기를 원한다면 더 많은 미국산 부품을 쓰라'고 미국 생산업체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 홈페이지에 공개된 연설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서명 전 '미국산 제품 전시회' 행사에서 제조업자들을 향해 "나는 (연방정부에) 미국산을 사자고 구체적으로 말했다. 이제 당신들은 이점을 갖고 있다. 당신이 미국에서 생산하면,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어떤 제품 (부품)의 50%가 외국산이어도 여전히 미국산으로 간주된다"(Currently, a product can be 50 percent foreign, and it still counts as American-made)며 "몇분 뒤에 나는 이 기준을 75%로 올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한다. 그래서 국내상품(미국산)은 75%가 미국산이어야 하며, 철강의 경우 그 기준은 95%"(so that domestic goods will have to have 75 percent American, and 95 percent for things such as iron and steel.)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의 철학은 간단하다. 우리가 미국에서 건설하고 키우고 만들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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