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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금융투자업계, 양국간 투자 협력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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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

2019-06-20 782

한-베트남 금융투자업계, 양국간 투자 협력 강화키로

우리나라와 베트남 금융투자업계가 향후 베트남 시장에서의 투자 촉진을 위해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과 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은 20일 금융투자협회에서 베트남 브엉 딘 후에 경제부총리 등 정부 사절단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금융투자 산업간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베트남 사절단은 기획투자부와 재무부 등 8개 정부부처의 차관, 주한베트남대사, 중앙은행 부총재를 포함한 고위급 인사 15명과 우정통신공사 사장 등 35명으로 구성됐다. 
 
간담회에서 브엉 경제부총리 일행은 베트남 증시발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과 국영기업의 민영화 정책 현황, 외국인의 투자유치를 위한 정책에 대해 소개하며 한국투자자들에게 거는 베트남 정부의 기대감을 표시했다. 

협회와 금융투자업계 CEO들은 베트남 사절단에게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상과 베트남을 비롯한 글로벌 진출 현황과 투자 관심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또 그동안 우리 금융회사의 애로사항이었던 양국의 시장 정보 공유 확대 등 투자 촉진을 위해 폭 넓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권용원 회장은 "경제부총리 간담회를 통해 베트남 정부가 한국자본시장에 대해  지속적인 투자확대를 기대하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오는 11월 베트남증권위원회와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양국 금융투자업의 협력은 물론 자본시장과 실물경제의 발전을 체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은 2014년 이후로 6~7%대의 꾸준한 경제성장률을 달성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도 7% 수준의 성장이 유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베트남 금융당국은 2017년 9월 외국인의 증권 투자한도 제한을 완화했고 2018년 8월 파생상품 시장을 개설하는 등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기회삼아 최근 2년간 한국 금융투자업계는 베트남 투자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올해 3월 기준으로 16개 금융투자회사가 18개의 현지법인과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2017년 동기대비 38% 증가한 수치다.

[뉴시스 제공]